COC
coc-콜룿, 모조초상
baon0701
2019. 8. 12. 00:05
콜랭루쵸 2차 동인 탁.
시나리오 '레플리카의 초상(Potrait of replica)'의 전반적인 스토리, 기믹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플레이를 앞두신 분들은 열람을 삼가해주세요.
시트 만들어주시면 후딱 집어넣겠습니다(uu
넣어드렸어욜
^^
한 20
40분에 시작합시당
괜찮은가용! 맞추셨음 시작할게용
음 안들려용
들리나용
새고해볼게용
' ')!!
rolling 3d6*5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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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lling 3d6*5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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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진실보다 다정할 거짓에게.
『레플리카의 초상』
깜빡, 깜빡, 느리게 깜빡이는 눈꺼풀에는 아직 기묘한 졸음이 묻어납니다.
꿈을 꾸는 것 같은 감각, 하지만 동시에 현실을 들여다보는 착각…
제 발의 반쪽이 여전히 수마에 깊숙히 빠져있는 것만 같아요.
???: 나의 종, 나의 아이, 나의 신부.
머릿 속에 직접 울려퍼지는 목소리에 눈꺼풀 너머의 흐릿했던 공간을 응시하면, 점차 또렷해지는 시야 안으로 빛무리에 감싸인 인영이 보입니다.
하얗게 볼을 감싼 미사보 사이로 보이는 분홍빛 뺨, 순결함 만큼이나 티끌 없이 내려 앉은 발끝까지 감싼 희디 흰 옷가지,
그림자조차 없이 십자가를 등지고 선 인영은 당신을 향해 손을 내밀어옵니다.
???: 나의 루치오.
정신력 판정 해주세요.

기준치: | 60/30/12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어느덧 빛을 내뿜는 것만 같았떤 인영의 모습은 산산조각 나고, 시야에 암전이 찾아옵니다.
어둠에 적응한 시야 앞에는 방금 전까지의 성전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제 등 뒤로 막혀있는 벽이 느껴지고, 앞으로 펼쳐진 복도가 아득하게 보입니다.

당신은 복도의 너머로 희미한 빛을 발견합니다.
뒷걸음질 칠 공간의 부재는 당신의 걸음을, 목적지를 알 수 없는 복도로 내몹니다.

정면을 제외한 방향감을 상실한 채 발걸음을 딛으면, 고요한 복도의 침묵 위로 당신의 걸음이 내는 소리가 덧씌워집니다.
저벅, 저벅,
메아리치는 발소리 앞에서 당신은 문득 제가 빛무리와 함께하고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복도를 장식한 [스테인드 글라스]는 기나긴 어둠을 끝맺고 복도를 희미한 빛으로 채웁니다. 그 희미한 빛을 받은 성물로 보이는 [조각상]들도 당신의 눈에 들어옵니다.

알록달록한 스테인드는 긴 복도의 양쪽을 장식합니다. 성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식이죠. 보통 성인의 모습이나 성서의 말씀을 표현해두곤 합니다.
7개의 스테인드 글라스에 투과된 희미한 빛이 유화처럼 선명한 그림의 모습을 빛냅니다. 천천히 살펴볼까요?

아닙니다!

(뒷짐을 진 채 스테인드 글라스를 올려다본다)
첫 번째 스테인드 글라스에는 검붉은 별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두 번째 스테인드 글라스에는 바다뱀이 휘감은 검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세 번째 스테인드 글라스에는 검보라색 불꽃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네번째에는 담배연기와 얼음안개의 모습이, 다섯번째에는 돈자루 위의 금괴 십자가의 모습이, 여섯번째에는 파리 날개 위의 해골의 모습이, 마지막 일곱 번째에는 검은 가시에 얽매인 심장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지식, 혹은 오컬트 판정 해주세요.

기준치: | 60/30/12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예...) 이 모든 그림이 어떤 것을 뜻하는 것일까요? 글쎄요, 깊게 생각할 여유는 없습니다.

조각상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온통 하얗습니다. 신이 보시기 좋기 위해 만든 물건이 스테인드 글라스로부터 새어들어온 어슴푸레한 빛을 받아 빛납니다. 신을 본따서 만든 것이겠죠.

관찰 판정 해주세요.

기준치: | 45/22/9 |
굴림: | 96 |
판정결과: | 대실패 |
쨍그랑, 갑자기 어디선가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나더니 무언가 썩은 것만 같은 끔찍한 냄새가 콧 속으로 번집니다.
꺼질 일이 없을 것처럼 타오르기 시작한 불이 공간을 덮치기 시작합니다. 회피 판정 해주세요.

기준치: | 20/10/4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말넘심

불길이 당신의 팔을 타고 오릅니다. 다리를 타지 않은 것이 어디인가요? 십자가가 그려져있는 손이 타들어갑니다. 신께서 당신을 굽어살피실지어니. HP 2 감소.
번지는 불길은 잡을 틈 없이 공간을 집어 삼킵니다. 겨우 불길을 피해 도망치기를 한참, 당신은 제 앞에 거대한 강이 놓여있음을 알아차립니다.
강은 불길을 피해야만 하는 다급한 상황에서도 감탄이 우선될 만큼 밑바닥이 보이도록 맑고 투명합니다. 달빛의 어슴푸레한 빛 조차 그 아름다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 가장자리에는 다행이도 배가 한 척 보이네요. 짚으로 만들어진 배는 믿음직스러워보이지 않습니다만, 한 번 정도는 강을 건널 수 있을 듯 합니다. 일단 다른 선택지는 없으니 위험에서 벗어나는 편이 좋겠죠.

배가 물에 떠오르고 그 위로 몸을 올렸습니다. 당신은 다시금 고요한 침묵과 마주합니다.
강의 중심부로 나아가던 배가 움직임을 멈추고, 문득 당신은 물의 표면에 파문이, 수 많은 파문들이 번져나가고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머릿 속을 울리는 개굴거리는 소리는 물 속에서 끓어오르기라도 하는 듯한 착각을 심어줍니다.
개구리는 거품처럼 수면 위로 뛰어오릅니다. 의지를 가지고 그리 하려 드는 것처럼.
배 위까지 개구리들이 뛰어오르자 썩 믿음직스럽지 않던 배는 크게 흔들리다 이내 볏짚의 형태로 흩어지기 시작합니다.
맑았던 물은 어느새 붉은 빛이 감돌고 진득하게 흐려집니다. 마치 사람의 피를 끝없이 풀어놓은 것처럼.
그리고 그 핏빛 물속으로 한 없이, 한 없이… 당신의 몸이 떨어집니다.

저를 부르는 울림있는 목소리.
당신은 이 목소리를 알고 있습니다.

당신을 담았던 그의 두 눈.
그 눈에 담긴 감정을 애써 모른척 해보지만 사실 알고 있어요.

그는, 그이는 당신을, 진심을 다해서 —하고 있어요.
그 감정은 분명 죄가 되지 않을 감정이지만, 당신에게는 해가 될 감정입니다.

애써 모른척 하는 감정, 신께서 제게 허락치 않을 감정—
하지만, 제 안에서도 분명히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감정.
그 감정의 이름은 선명한 빛을 띄어 외면할 수 없어요.

타들어가는 것만 같은 눈동자 속의 갈망을 더 이상 숨기지 않은 그는, 그대로 당신을 끌어 안고서…
갑작스럽게 숨이 폐부로 흘러들어오는 감각은 제법 소름이 끼칩니다.
피비린내가 선명한 물 속에서 당신을 건져올린 이의 얼굴이 미사보의 움직임에 언뜻 드러납니다.
지능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이러기에요?
이러기냐구요
뭔진 모르겠는데 주사위가 캐입중인 거 같아요
나도 좀 같이 압시다!!!
: 정신이 드십니까? 루치오.
제 귓가에 속삭이는 목소리는 낯익은 것입니다만, 어디서 만난 이의 것인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 괜찮습니다. 이제 내가 있으니...
검게 타들어간 베일 너머로 보이는 눈동자 속 타들어가는 것 같은 감정, 순결을 닮았던 희디 흰 옷가지의 종착은 핏빛, 그림자조차 지지 않았던 육신은 핏물이 엉겨붙어 질척입니다.
어느새 다다른, 강 한 가운데의 뭍은 꼭 탑과 같은 모습입니다.
물에서 당신을 건져낸 그는 세례를 하듯 손끝으로 당신의 이마를 쓸어주고서 당신의 손을 이끕니다.
깊고 깊은 목구멍을 벌리고 있는 탑으로.
관찰 판정이 가능합니다.

예...
시날 묘사가 좀..두루뭉실하달까 장면 전환을 알기가 어렵네요
암튼 관찰 굴리겟습니다1

기준치: | 45/22/9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희미한 빛 속에 당신은 돌로 된 탑의 모습을 간신히 볼 수 있습니다.
선택지가 없는 것처럼, 되돌릴 수 없는 것처럼, 당신은 탑의 깊은 어둠 속으로 집어 삼켜져 갑니다.
탑의 어둠이 고요한 침묵과 섞여 무겁게 내려앉으면, 제 손을 이끄는 힘이 선명하게 느껴지고 있음에도 당신은 꼭 혼자 남겨진 듯한 기분이 듭니다.
: 길은 이쪽입니다, 루치오.
그는 당신을 안심시키려는 듯이 당신의 손을 토닥이고는 다시금 산산조각나 빛무리로 사라집니다.
딱 발을 디딜 만큼의 공간만을 희미한 빛이 탑의 최하층까지 이어진듯한 나선형의 계단을 비추면, 그 그치지 않는 회오리 같은 모습에 약간의 현기증을 느낍니다. 발걸음 아래로 남는 것은 붉은 질척임입니다.
제 발걸음으로 이루는 탑 최하층으로의 추락, 그것이 꼭 물 속에 떨어지는, 익몰과도 닮았습니다.
가라앉고, 가라앉고, 가라앉은 끝에 당신은 자신이 성전과 비슷한 공간에 들어왔음을 알아차립니다. 주변은 제법 밝아졌지만 여전히 고요합니다.
마치 이 세상에 당신 한 사람만 존재하는 듯한 적막은 사고를 좀먹습니다.
눈 앞의 조촐한 성전은 한 눈에 공간의 모든 것이 들어옵니다. 회색의 삭막한 벽이 서로 가까이 기댄 탓에 조금 답답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네요. 그 중에 눈에 들어오는 것으로는 [십자가상]과 [성물] 정도입니다.

십자가 상은 성전의 삭막한 회색 벽 한 가운데 매달려 있습니다. 한 눈에 봐도 제법 크기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사람이 매달려도 거뜬할 법한 크기의 나무로 된 조형은 어쩐지 위협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십자가상으로 향하는 길이 거의 다 녹아가는 초들로 밝혀져서인지 스산함도 더해집니다.
지능 판정이 가능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당신은 십자형의 구조물이 역방향으로 뒤집혀 놓여 있으며, 이것이 사타니즘의 상징임을 깨닫습니다.

골고다의 십자가가 이만한 크기였을까요. 당신 혼자의 힘으로는 영 어려울 것 같습니다.

촛불의 불빛 아래 모습이 완전히 드러난 성물은 하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표정 없는 조각상입니다. 감정없는 눈동자가 당신에게 머뭅니다.
모두 같은 얼굴을 한 조각상, 당신은 그 얼굴에서 익숙함을 느낍니다.
그 눈동자는, 그 얼굴은 분명히 당신이 알고 있는, 기억에 있는 것입니다.
당신을 깊은 강에서 끌어낸 그의 얼굴을 분명히 닮았어요.
당신은 문득 물에 잠겼을 때 자신이 본 환영을 떠올립니다.
자신에게 ‘진심’을 담아 말하던 입술, 타들어가는 ‘감정’으로 자신을 보는 눈,
그의 이름은 분명…
사람만한 크기의 성물 뒤 쪽으로부터 눈에 들어 온 문의 모습이 당신의 사고를 끊어 놓습니다. 문을 열려면 일단 석상을 움직이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근력 판정 해주세요.

기준치: | 50/25/10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성물은 어딘가에 걸린 듯 한 차례 크게 흔들리더니 바닥으로 넘어집니다. 대리석 석상은 그대로 금이 가 사방으로 파편이 흩날립니다. 행운 판정 해주세요.

기준치: | 45/22/9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석상을 뭐이리 크고 무겁게 만들었어...)
석상의 파편이 당신의 뺨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HP 1 감소.
앞을 가로막고 있던 성물이 치워지자, 문은 소리조차 내지 않고 열립니다. 관찰력 판정 해주세요.

기준치: | 45/22/9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머리박
그러세요ㅠㅠ 진짜 너무 슬프다...
좋아요 갑시다 강행
기준치: | 55/27/11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저로 굴렸지만 봐주십쇼
어려운 성공 처음이잖아요ㅇ
당신은 제 뒤로 넘어가는 문 위로 새겨진 ‘성체 조배실’의 글자를 봅니다.
그림자의 이면을 숨긴 공간을 연 것은 익숙한 목소리입니다.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신부님.

빛의 침묵을 단 하나의 광원이 깨트립니다. 그 광원은 의지를 가진 것처럼 공간의 한 부분을 비춥니다.
자연스럽게 시선이 모이면 그곳에는 언제나의 그 남자가 티없이 밝은 빛 아래에서도 그림자 하나 없이 서있습니다.
엉겨붙었던 피는 모두 말라버린 탓에 남자의 옷은 온통 검은 빛입니다. 베일처럼 드리워진 검은 미사보 아래의 표정은 미소를 띄고 있지만 어딘가 서늘합니다.
당신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남자는 당신과의 거리를 좁혀옵니다.
: 사랑해선 안 된다는 말은 이제 잊으십시오.
사랑은 죄가 되지 않을 테니까.
지척까지 다가온 남자의 두 눈동자,
제게 사랑을 말하는 입술,
아아, 그이의 이름은 분명히…

콜랭이었습니다. 그 이름의 울림을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유일신이 없는 세계, 콜랭이 대신 유일신이 되려 하는 세계.
생각해 본 적 없는, 제 안의 세계관이 뒤섞이는 감각은 어지럼증을 동반합니다만, 콜랭은 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기색입니다. 그저 당신의 볼을 떨어지는 꽃잎에 닿는 일인 양 손끝으로 어루만지며 그는 입을 엽니다.

숨결이 닿을 거리, 욕망에 가득 찬 입술이 닿을 수 있는 거리에서, 콜랭은 한글자 한글자 제가 뱉는 말을 씹어냅니다.

내가 당신의 주로, 당신에게 임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설령 그가 당신의 유일신이 되고자 하더라도, 그것을 당신이 원하지 않는다면 그는 감히 당신의 유일이 되지 못할 거예요.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그는 당신의 신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그를 유일신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도 항상 겪는 일이므로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에요.
당연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 켠이 쓰라려 오는 것은, 자신도 그에게 마음을 주었기 때문이겠죠.
일단... 기본적으로... 서로 유성애 감정을 품고있다를 전제로 깔고 들어갑니다 (돌음)

콜랭은 당신을 보며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입니다.
베일에 가려졌던 시선이 드디어 마주한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그제서야 어둠에 가려져있던, 콜랭의 몸을 감싼 검은 빛의 가시넝쿨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시넝쿨은 콜랭의 심장부를 중심으로 그의 몸을 휘감고 있어요. 콜랭의 미소 아래는 엷은 고통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그의 몸은 점차 색이 옅어집니다. 그의 머리 끝부터 점차 투명하게 변해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눈물을 흘리지 않는 눈동자가, 그의 오만한, 그 속에 변하지 않을 애정을 품은 눈동자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당신만을 바라봅니다.
마지막... 그래요. 당신이 콜랭이 유일신인 이 세계를 원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이 곳에 더이상은 존재할 수 없겠죠.
어떻게 보면 이별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그도 분명 알고 있을 겁니다.
그렇기에 콜랭은 당신의 손을 감싸 잡고 간원합니다. 이별을 고하는 입맞춤을 청하며.

(천천히 제 손을 감싼 그의 손을 깍지 껴잡는다.) 딱 한 번. 더는 안 됩니다. 그리고 이건... 내가 당신과 같은 마음을 품고 있다는 증거가 아닙니다. (마지막까지 진실을 마주할 수 없는 나약한 당신의 아들을 용서하소서. 자신의 유일신에게 짧은 기도를 올린다.)

좃댄건 콜랭이애요.
그냥 콜랭은 뭘 말해도 이기고 있는 거 같구 그래요(원작 파워
그치만 어떻게 생각하면 루치오 좃댄게 맞기도 하고...

그토록 거부했던 것돠 달리 입맞춤은 어쩐지 달콤한 뒷맛을 남깁니다.
그 어떤 성적인 의도 없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치는 입맞춤.
콜랭은 짧은 입맞춤을 뒤로 하고 당신의 눈을 마주하며 웃어보입니다.

흐르지 않는 감정이 그의 눈 안에 가득 고여 있음을 당신은 애써 외면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루치오 아모스 신부님.
꿈에서 깨어나는 것만 같은, 배경이 온통 멀어져버리는 감각은 아찔합니다.
동시에, 콜랭과 다시는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확신 어린 예감이 머리를 스쳐지나갑니다.
...
눈을 뜨면, 낯익은 천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당신을 바라보는 당신의 신이 가득한 당신의 방…
당신만이 깨어난 방.
그 안에서 당신은 콜랭과 입맞춤을 나눈 당신의 입술을, 어느덧 흐른 눈물에 젖은 입술을 어루만지며 기도를 올립니다.
신이시여,
바라옵건대, 그에게 다음 생애가 있다면,
그 때에는 내가 그의 사랑에 응답할 수 있도록 하시옵소서.
엔딩 B: 사랑하는 나의 콜랭.
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콜랭~~!!!!
RP 위주지만... 선택이 빠르면 빠를수록 RP가 줄어드는 마법
흐하학 아 너무 즐거웠어요 짧고 간단한 시나리오
많지는 않지만
(충분)
전 뭐했지 기억도 안 나네...
바온:하...시날 사고싶네...
항상 티켓팅이
시발........ 이번 사찬 다윈영 팃팅도 다 저 근무할때 하는 것들이라...
(시발................)
아니 사찬 말고 다윈영만 잡아주셔도 저는 진짜 너무 사랑합니다.
소라게 유인하려고 위장한 오징어 둘이 서로를 소라게인 줄 알고 위장 풀었는데
오징어라서 머쓱하게 갈 길 가는 그 움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너무 아쉽고... 저는... 진짜 슬프다...........
그냥 중간에 끊어가죠!해도 저는 괜찮앗는데(아쉽
근데 다 가졌는데 유독 자기 손에 안들어오는 루쵸를 보고 처돌아버릴 수도 있는거죠^^
사랑에 모든걸 걸진 않겠지만 지가 눈독들인건 가져야만한다
크으으 크으으으 그러다 좆되는게 짱이죠.
사랑을 하고 사랑때문에 좆되는 인물들 넘나 좋습니다
크으
수위시날이요? 1588-바온바온
수위시날 마스터링 경험 다수 보유
명명 시날가고싶은데 못 가서 처돌아있는 인간
근데 제가 수몰은 좀 안내켜요
맞다 저희 백업본이요
패스햇던... 기억이...잇어요...
하지만 섹스 좋아요
섹스가 서사에 도움이 되면 하는 거죠 뭐
(아무것도 안 가봄)
무슨 명명인데요
제가 쀼렬을 못봐서요
저는 뭐든 맞출 수 잇어요 제가 중렬못사라 중렬못하는것만 빼고
제가 명명을 허버허버하는 건 아니라서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혹시 타이만 메이트가 필요하다면 불러주세요
(급기야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