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coc 시나리오 '작은 주인님의 할로윈을 지켜줘!'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플레이를 앞두신 분은 열람을 삼가세요.
별침님이 그려준 꼬마 에드거 인장은 좋으니까 크게크게^^
(다채웠ㄷ다우다닥0
알아서 잘 하셨겠지만 슥 채크만 할게요~~
z
z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정도는...
설득...가능 (ㄴㅁ
전다
맞아 우리애. .. .. 말 . . . .들어줘야한다고요 (우리애됨 이미)
전...에드거열라사랑해요 (넘
ㅋ
ㅋ
ㅋㅋ
ㅠ
작은 주인님의 할로윈을 지켜줘!!
시작하겠습니다!
"Trick or treat!" 아이들의 장난끼 어린 목소리로 마을이 소란스럽습니다.
앜

할로윈은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날 중 하나죠.
하지만 에드먼드의 앞에 있는 아이, 이 집의 하나뿐인 도련님인 에드거 클램은 예외겠지만요.

아직 어린 나이지만 귀족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답게 꼬마 도련님의 하루는 너무나도 바쁩니다.
수학 문제를 끼적이며 풀어가던 에드거가 창밖으로 시선을 옮깁니다.
그러나 한숨을 쉬고 다시 책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에드거도 밖에 나가서 놀고싶은 걸까요? 그런데 포기해버린 것 같습니다…

(왜)
에드먼드가 먼저 찔러주세요


나.... 나갈까요. (좀 충동적으로 물어본다;)


아, 음. 제, 제가 이야기해보면 조금 허락해주실 수도 있구요. 어쨌든 나가서 무언가를 하는 것도... ... (할 말을 잃었다가) 공부... 의 일종이니까? (본인 스스로를 설득하는 중이다.) 그, 그쵸?
에드먼드가 얼마간 지켜본 바에 의하면, 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에드거에게 자유시간이 전혀 없습니다. 잠깐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사탕 받기 정도야 금방 끝나지 않겠어요?



밤에? 그래도 괜찮은 걸까요?

기준치: | 80/40/16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에드먼드는 가정교사로 채용될 당시 보았던 클램 경에 대해 떠올립니다.

엄청 깐깐하고 위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어린애라고 절대 봐주면서 가르치지 말라고 했었죠. 괜히 허락받겠다고 찾아갔다간 해고당할지도...

(해고..........)
(식은 땀이 났다.)
그럼... 밤에 몰래... 나가는 걸로 할까요? (마음을 바꿔먹었다;)
사탕이야 금방 가져오면 되니까. (꾸닥;)


에드거에게 믿음을 준 것에 뿌듯해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노크를 합니다.

(문쪽을 본다.) 누구... 십니까? (에드거랑 문을 번갈아 보고....)
"도련님, 바이올린 레슨 시간입니다."




에드거도 레슨을 받으러갔고, 자정까지는 몇시간 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그때까지 뭘하며 시간을 보낼까요?

(유령 옷도 만들어주자...) (서성서성 남는 흰 천을 찾으러 다녀봅니다...)
은밀행동 굴려주세요

기준치: | 20/10/4 |
굴림: | 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에드거를 정말)


에드먼드는 저택의 하인들에게 주목을 받지 않고 2층의 [다용도실]을 찾았습니다.

작은 책상과 의자 몇 개, 그리고 구석에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상자 안에 놓여 있습니다.

[책상] [상자 1] [상자 2] [상자 3] 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럼 상자1부터)
(뒤적)
조금 낡은 옷들이 차곡차곡 정리되어있습니다.

(흰옷을 찾아보자 뒤적뒤적)

기준치: | 50/25/10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오늘 뭔가 잇다.)

에드먼드는 어렵지 않게 원래 식탁보였던 것 같은 흰 천을 찾아냅니다. 조금 낡았지만 상태가 나쁘지 않습니다!

(왕 기뻐져서 식탁보를 주섬주섬 챙겼다)
여기에 눈구멍을 뚫을 가위만 찾으면 되겠어요!

(상자 2를 뒤적뒤적한다.)
가위가..... 여기에....
(있나.... 뒤적)
상자2에는 잡다한 물건들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빠릿)
(아니....불안한)
(다이스 수치)

에드먼드는 가위와 물감을 찾아냈습니다.

(주섬주섬 가위와 물감을 챙겼다.)
그러고보니, 할로윈인데 에드먼드는 분장을 하지 않을건가요?

(...)
.......
아.... 나도... 해야 하는구나. (멍청)
(뭐 해야하지? 심각해져서 찾은 걸 내려두고 상자3을 뒤져본다. 뭘 해야하지? 뒤적뒤적;)
[상자3]엔 낡은 책들이 들어있습니다. 가장 위에 놓여있는 책이 신경쓰입니다.

(가장 위에 있는 책을 들어본다. 무슨 책이지?)
《트란실베니아의 블라드 공》... 흡혈귀가 나오는 책이었죠, 이거?

「흡혈귀는 이미 죽은자이기 때문에 눈가는 퀭하고 피부는 창백하다…」
검은 옷을 입고 입가에 흘러내린 핏줄기를 그린다면... 에드먼드는 별로 어렵지 않게 흡혈귀처럼 보이지 않을까요?

(완전.... 나군.)(?)
(분장하는 데에 참고할 겸 책도 챙기고 일어선다. 책상도 볼까?)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서류들이 놓인 책상입니다.

(이런 걸 뒤적여도 되나? 하지만 뒤적여본다.)(?)
책장 아래가 넉넉해서 에드먼드가 들어가도 넉넉할 것 같은 거 말고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넉넉하군...)
(그럼 일단 얻은 것들을 챙겨서 이것을... 꾸미러 가봅니다.)
(완벽하게 유령으로 만들어주겠어... 에드거...)(?)


(방에 가서...)
(이것들을... 어떻게든 해봅니다)(넘)
복도를 지나며 에드먼드는 창 밖을 잠시 쳐다봅니다.


분장에 사용할 것을 찾는 사이 해가 져서 완전히 어두워졌습니다. 아이들의 목소리와 노래소리 등도 끊겨있습니다.

아직 불이 켜져있는 집이 많지만... 과연 자정까지 불이 켜진 집이 남아 있을까요...?


(안절부절 못하다가 일단 방으로 가서 유령 옷을 후다닥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급하게 방으로 향하는 에드먼드의 등 뒤에서 궤종시계의 종이 7번 울립니다.
저녁식사 시간인데, 저녁 안먹나요?


자정까지 4시간! 유령 옷을 열심히 만들어봅시다!

(불타는 표정)
둘다 없죠?


(손을.... 멋지게.)
(놀려봅니다.................)
(이거 되나?)

기준치: | 10/5/2 |
굴림: | 13 |
판정결과: | 실패 |



에드먼드는 눈구멍을 두 개 내고, 물감으로 입도 그립니다.
무섭다기 보단 귀엽지만, 누가봐도 유령 옷이긴 합니다

(뿌듯)

시계를 확인해보면...10시군요. 에드먼드도 준비를 하고, 에드거를 찾아가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엔 뭐가 좋을까요 손놀림 함 더?

(으스스)
기준치: | 10/5/2 |
굴림: | 16 |
판정결과: | 실패 |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칠갑이 과합니다.

(우울;)
오늘은 에드거를 위한 날이니 괜찮아요!!;;

(에드거가 중요하지 내가 중요한 게 아니다. 하고 힘을 얻는다;)
슬슬 에드거를 데리러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약속시간에 늦으면 우리 애가... 실망한다... 스스스슥)
방 문을 열고 복도로 나오면 어둠 속에서 적막이 흐릅니다. 이런 적막함 속에서는 맨 발을 떼는 소리조차도 크게 울릴 거 같네요.
아무에게 들키지 않고 에드거의 방으로 향하기 위해서는...은밀행동 2회 성공이 필요합니다.
(피칠갑을 하고

(ㅇㄴ)
(ㅇㄴ)
기준치: | 20/10/4 |
굴림: | 22 |
판정결과: | 실패 |
(ㅇㄴㅋ)
일단 2번 다 굴려보죠

기준치: | 20/10/4 |
굴림: | 96 |
판정결과: | 대실패 |
?


기준치: | 20/10/4 |
굴림: | 49 |
판정결과: | 실패 |
(후우)
(보통실패;)
약하게 킨 램프를 들고 에드거의 방으로 향하던 에드먼드는…
잠옷 차림의 하인과 마주칩니다
하인: 으악!!!! 으악!!!!!!

.....................
(어떻게 해야할지 심각한 표정이 됐다.)
(계속 시커먼 눈으로 하인을 쳐다본다.... 마치 쫓아내려는 듯이...)
어서..............................
꺼져라....................... (;)(나어케)


기준치: | 15/7/3 |
굴림: | 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하인은 찍소리도 내지 않고 반대쪽으로 후다닥 달려갑니다. 그쪽은 하인들 숙소와 반대쪽이지만... 아무튼 조용히 쫓아냈으니 다행이네요.

하지만 방금 전 하인의 비명때문에 깨어난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더욱 조심합시다.

그런 다짐을 하며 에드거의 방에 도착하면, 문이 조금 열려있습니다.

(기다리고 있던 건가... 방문을 슬쩍 열어봅니다.)

기준치: | 40/20/8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우리애)
(강한 정신력.)




(머쓱; 하면서 유령 옷 펼쳐서 보여준다.)
(쨘~)


(완전.)
(귀여울듯.)
아닙니다.
엄청..... ............할로윈 같아요. (진지;)




에드거의 방에서 현관까지는 2층의 [다용도실]과 [큰 주인님의 방], 그리고 1층의 [다른 사용인의 방]과 [집사장의 방]을 지나야 합니다.

다용도실을 제외한 세 개의 방에는 곤히 잠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잡히면... 큰 일입니다.

(하지만 힘을 내서...)
(가봅니다.)


우선 2층 판정부터 해보죠!

기준치: | 20/10/4 |
굴림: | 40 |
판정결과: | 실패 |
(ㄱ-)
(크닝ㄹ)

기준치: | 40/20/8 |
굴림: | 74 |
판정결과: | 실패 |


다용도실 앞을 지나는데... 큰 주인님의 방문이 열립니다.

(아....................)
(게임끝나나)
클램 경에게 걸리면 끝입니다! 어서 숨읍십다.

(우다닥 다용도실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에드거 델꼬ㅠ)
뚜벅, 뚜벅...
발소리가 점점 다가옵니다.

(ㅇ ㅏ ㅏㅏ )
유령 옷을 걷어올린 에드거의 얼굴은 하얗게 질렸고, 숨까지 멈춘 것 같습니다.
…

………
뚜벅, 뚜벅...
발소리가 다시 멀어집니다.

곧... 조금 떨어진 곳에서 문이 열렸다가 닫히는 소리가 납니다.

(가... 갔나?)
안전해진 걸까요...?


기준치: | 60/30/12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오;)

......
문 밖은 고요합니다.

나, 나가도 될 것 같은데요... (에드거 눈치 봄)




자, 잘 뛰고 있죠? (심각)




복도는 새앙쥐 한마리도 다니지 않고 조용합니다.
다시 누가 오기 전에 후다닥 가봅시다!

(후다다다다다닥)
(1층으로 간다.)

기준치: | 20/10/4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기준치: | 40/20/8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제가 실수로 산치를 굴렸는데 은밀행동도 40이니까...
음...한명이 실패하면 들키는 건데
1층 복도를 지나던 중 두 사람은...
집사장과 마주칩니다.

집사장: 로체스터... 선생님?

...............................
예................
(;)
집사장은 흠칫 놀란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에드먼드 뒤에 숨은 에드거는 못본 것 같습니다.
집사장: 이 늦은 시간에 그런... 모습으로 어딜 가시는 겁니까?

제 동생이....
있는데.
할로윈을... 늦게 즐기고 싶다고... 나오라고 해서요.
(정말 안간힘을 다해 거짓말중;)

기준치: | 40/20/8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아니왜이래?)

(할로윈을 즐기게해야한다)

집사장: 그렇...군요? (젊은 사람들이란...) 너무 늦은 시간까지 다니진 마십시오.
집사장은 밤 늦게 다니는 것이 못마땅하지만, 에드먼드의 말을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에드거가 뒤에 있다는 것도 알아채지 못하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갑니다.





(드디어 할로윈)
에드먼드와 에드거는 우여곡절 끝에 저택 밖을 나옵니다. 이 시간대에 외출하는 건 에드먼드도 오랜만이네요. 에드거는 아예 처음일 거고요.

(나왔어!!!!!!)
인적 없는 조용한 거리를 걸어 주택가로 향하니, 다행히 아직 3개의 집에 불이 켜져있습니다.

거리에는 에드먼드와 에드거 뿐입니다. 정말 유령이 된 것도 같네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신뢰가 가는 눈빛을.....) (못하겠지만...)


(맞아 나는 ㅇ른이니까 에드거한테 시범 보여야됨)
(심각한 표정으로 문을 보다가 똑똑 두들겨본다.)
안에서 인기척이 들리더니...
30대 중반의 푸근한 인상의 여성이 나옵니다.

(왠지 인상이 좋아)
(에드거 바라봄)
집주인: 어머. 사탕을 받으러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다니는 건가요?

아, 예. 예.
('그것')


(안돼성공시켜줘)(너무)
조금 어설픈 에드거의 트릭 올 트릿을 본 집주인이 빙그레 웃습니다.
집주인: 후후. 귀여운 유령이네요. 괜찮다면 잠깐 안에 들어올래요?

(완전... 대밖인디)(넘)




집안은 따듯하고 종이 박쥐나 잭 오 랜턴으로 장식되어있습니다.

(종이 박쥐 에드거 보여주기)


귀여워서요... (;)
(귀여운... 기분을 같이 느끼자고...;)
(머쓲 다시 제자리에 두기)


에드먼드와 에드거가 거실에 적당히 자리를 잡고 앉으면 집주인은 따뜻한 마실 것과 쿠키를 내옵니다.

(마실 거랑 쿠키 에드거 쪽으로 밀어주기)

집주인: 두 사람은... 형제인건가요?

예?
아, 아닙니다. 제가....... 어...
가르치는..... 그으... 학생... 이십니다. (;)
집주인: 그래요? (조금 놀란 표정) 흔하지는 않은 관계네요. 선생과 학생이라...


집주인: (에드거의 말을 듣고 에드먼드를 향해 미소짓는다.) 좋은 선생님이시군요.

아..... 아닙니다. 그냥...... (허둥지둥)
해, 해야할 일을 하는 거니까... (심각)(심각)
집주인: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학생과 돌아다니는 건 당연하지 않은 일이잖아요. 학생을 많이 아끼나보네요.

(칭찬을 너무 많이 받아서 허옇게 질렸다...)
1교시...실타...
어엉 안그래도
수고하셧스빈다!
><
헉 많이했네요 (넘
커어어 우리 애랑 멋진할로윈을 보내야만 (?)
투비 컨티뉴!!
엉엉 그럼... 그럼 일요일날 하는 거 맞던가요 암튼 탐라에섭 보 ㅣ어요 (줄줄
우닥다닥
시작하겠습니다.



집주인: 보기 좋아서 그런건데. 곤란하게 했다면 미안해요. 이번 할로윈에는 너무 들떴나 봐요. 우리 아이도... 할로윈을 참 좋아했거든요.

아.
.......... (에드거 눈치 봄;) 그렇군요.


집주인: 할로윈에는 죽은 사람이 돌아온다는 얘기가 있잖아요. 그래서 당신들이 문을 두드렸을 때... 그 애가 돌아온 줄 알았지 뭐예요. 문을 열고 당신들인 걸 봤지만... 그냥 보낼 수 없었어요. 사탕 받는 것도 좋아하지만, 주는 것도 참 좋아했거든요.



(없는 사교성 최대한 끌어모아봄)
집주인: 당신들에게도 돌아왔으면 하는 사람이 있나요? (슬픈 눈으로 웃으며 찻잔을 천천히 젓는다.)



그, 그래서 저희를 보내신 걸 수도 있죠. (열심;)
집주인: 후후... 그래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그 애를 직접 보면 아마 울어버릴테니까... 아, 이거, 그 애가 지난 할로윈에 그린 그림인데... (옆에서 액자 하나를 집어 들어 두사람에게 건넨다.)

(받아본다.)
그림에는 할로윈 풍으로 꾸며진 마을과 고깔 모자, 까만 옷, 빗자루를 든 갈색머리 아이, 집주인인 것 같은 갈색머리 어른 여자가 그려져있습니다.

집주인: 그 애는 항상 마녀 분장을 했어요. 까만 고양이와 마법,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는... 그런 상상을 좋아했거든요. 혹시라도 마을에서 그 애를 보게된다면 집에도 한 번 들르라고 얘기해주세요.

보, 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든든하게 대접 받았으니 너무 늦어지기 전에 다음 집으로 가볼까요?

가, 감사합니다. 신세를 졌습니다... (꾸벆)

집주인은 현관 앞까지 두 사람을 배웅해줍니다. 몇 집 건너에 아직 불이 켜진 집이 하나 있습니다. 거기로 가보죠!

(나쁘지 않았음)(후후 왠지 쬠 뿌듯해짐)


안에서 인기척이 들리고 졸음에 취한 것 같은 노인이 나옵니다.
노인: 아? 그래그래. 사탕 받아라~ (에드거의 손 위에 동전 모양 초콜릿과 동그란 사탕을 한웅큼 쥐어주고 문을 닫는다.)

(뭐임)
(속전속결)
(들어간 노인과... 닫힌 문을 황당한 표정으로 본다...)


고급지고 값비싼 음식에 익숙한 에드거의 입맛에 싸구려 사탕은 너무 자극적인가 봅니다.

(우리애. 비싼입맛.)


(스믈스믈... 음침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손을 쥐었다. 다음 집으로 가자!)

이번 집이 마을에서 불이 켜져 있는 마지막 집입니다.


(굳음)
ㅈ ㅔ제젲가요
?


..................
(똑......똑... 똑............)
트릭............... 올 트릿........... (음침...........미안해...)
……
집안이 조용합니다. 너무 작았던 것 같은데요?

(에드거 한 번 봄)


(ㄷ ㅏ...)


제가 세겠습니다. (심각)
하나... (엄청 긴장했다...)
둘.................
(심각)
셋.....


이번에는 문 안에서 인기척이 납니다. 부끄럽긴 했지만 함께 외침 보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관으로 걸어오는 발소리가 좀... 쿵쾅쿵쾅...한데요?

벌컥! 문이 열리고 잠옷 차림에 성난 얼굴을 한 사람이 나옵니다.

잠옷: 지금이 몇 시인 줄이나 알아요! 아무리 할로윈이라도 이렇게 늦은 시간에 시끄럽게 하는 건 실례라고!

죄... 죄송합니다. (땀;)
잠옷: 할로윈이라고 괴상한 분장하고 다니면서 사탕 맡겨놓은 것처럼 구는 것도 귀찮은데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에잉. 쯧쯧.

(하지만 에드먼드는 짱내지 않는다....)
에드먼드를 보고 혀를 차던 집주인은 쿵! 소리가 나도록 문을 닫습니다.



(쫌 주면 어때서참내)

주변을 둘러보면 그나마 켜져 있던 집들도 모두 불이 꺼져, 완벽한 암흑입니다.

(wow...)

에드먼드가 다른 집이 없나 두리번거리는데, 저 멀리서 어떠한 무리가 다가오는 게 보입니다.

(저게 뭐야)

기준치: | 70/35/14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참나.)
연령대와 성별이 제각각인 사람들입니다. 저 사람들도 에드먼드와 에드거처럼 늦게까지 할로윈을 즐기다가, 이제 집으로 돌아가려는 걸까요?

그런데 무리 중 한 명은 눈에 익은 모습입니다.

(누구야.)
고깔모자와 까만 옷, 빗자루…
첫번째 집에서 여자가 보여주었던, 그림 속의 죽은 아이와 똑같은 옷입니다.
이성판정 0/1

기준치: | 55/27/11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0/20/8 |
굴림: | 1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아이는 분명 생전과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무엇때문이라고 꼭 집어 말할 순 없지만 살아 있단 느낌을 주지 않습니다.
무리의 다른 사람들도 동일합니다.



아, 그.
그..... (그... 마녀옷을 입은 여자 아이를 가리키며)
그, 그거 전해달라고 했는데...
(에드거 봄)


에드먼드와 에드거가 무리에 대해 속닥거리고 있는 사이, 무리도 두 사람을 발견합니다.

여자아이: 어머. 아직도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네. (빙그레 미소 짓는다.)

아이의 미소는 확실히 낯이 익습니다.
여자아이: 응. 안녕하세요. (에드거에게도 손 흔들) 너도 안녕!


(다시 여자아이 유령을 본다...)
그, 저, 저쪽 집... 에서, 당신이 한 번 방문해주길 기다리는 것 같아요... (하고 아까 전의 그 집을 가리킨다.) 기, 기다리고 계시다고...
(심각.)
여자아이: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고 이야기를 듣다가, 고개를 크게 끄덕인다.) 그럴게요. 안 그래도 그러려고 온 거니까. 엄마를 만나고 왔구나?



여자아이: 엄마도 나만큼 할로윈을 좋아하거든. 너희가 와줘서 엄마도 기뻤을 거야. 그럼, 더 할 얘기가 없으면 이만 집으로 가볼게.

여자아이: (집으로 걸어가다가 뒤를 돌아본다) 아. 당신들이 보고싶은 사람도 여기 왔을지도 모르니 한번 잘 찾아봐요! (다시 뛰어서 집으로 쇽 들어간다.)

다른 사람들도 에드거와 에드먼드를 지나쳐 목적지로 향합니다.
그러던 중 한 유령이 에드거를 훅, 통과해서 지나칩니다.

유령이 지나갈 때 놀란 듯 몸을 움찔했지만 다치거나 한 것 같진 않습니다.

괘, 괜찮나요?


그냥...... 비존재에 가까우니까요. (쭈워서 천안에 차곡차곡 쌓아주기...)

*돌아올...




(안절부절 못하는 에드먼드의 어깨를 툭툭 두르린다.) 만약 선생님한테 큰 일이 생긴다면 나도 선생님을 기억하고, 그리워할게요.

찾아갈거예요 ㅔ에드거 (넘


(허허...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곤 몸을 일으켰다. 당신의 손을 잡고 집쪽으로 향한다.)
거리에는 아무도 없고, 마을은 고요하지만 동쪽에서부터 하늘의 색이 조금씩 밝아지고 있습니다.






(간식 받고...... 에드거의 속깊은 마음에 갑자기 감동)
가, 감사합니다...



(큰일이다.)
(제발.)
기준치: | 20/10/4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아낰)
(나짤려..............에드거)

기준치: | 40/20/8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두 사람은 최대한 조심스럽게 저택 현관으로 발을 들였지만...

집사장: 아까부터 수상하더라니. 어딜 다녀오는건가?
...부디 환청이면 좋겠네요.
집사장에게 걸려버렸습니다.

(심각)





그....... 사.... 사실.
집사장: 그래 보입니다. 그런데 도련님까지 데리고 다녀오시다니. 대체 무슨 생각이셨죠? 주인님께서 가만 있으실 거 같습니까.


이, 이런 것도 좋은 수업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수학이나 과학 같은 건 가끔... 어... (혼란)
머리에... 리프레쉬를 해줘야... 개념을 적립하기 쉽다고... 수학교육자 리처드 프리먼이... 그, 그런 말을 했었는데... 저도 교육을 하는 입장으로서... (구구절절)
새로운 교육법을 실행해볼까 하고... 그 그런데 도련님이 밖에 나가는 건 안되니까... 아주 잠깐 나갔다온 건데.. (주절주절;)
(미치겠어)
(도와줘)
집사장: (눈을 가늘게 뜨고 횡설수설하는 에드먼드를 보다가 깊은 한숨을 내쉰다.)

집사장: 무슨 말인지 대강 알겠군요. 도련님에게도 휴식이 필요하긴 하니까요. 하지만 주인님이 아시면 용서치 않을 겁니다. 그러니 다음에는 이런 일 없도록 하세요.

(표정... 세상에서 제일 환해짐) (물론 여전히 음침하다)
가, 가, 감, 감사합니다...!
(꾸벅)
(나 안짤린다.........)
집사장: 도련님, 어서 위층으로 올라가서 옷을 갈아입으세요. 조금 있으면 메이드가 도련님을 깨우러 갈텐데, 자리에 없으면 난리가 날테니까요.
그리고 로체스터 선생님도... 얼굴에 그 피칠갑을 어서 지우시고요. 할로윈은 이제 끝났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에드먼드에게 손 흔들)


다행히 해고당하진 않았지만 에드먼드 당분간 집사장의 매서운 눈초리를 이겨내야 할겁니다.

주머니에서 에드거가 준 군것질의 포장이 바스락거립니다. 에드거 도련님이 즐거운 할로윈을 보냈으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지금 잘리지 않았으니 다음 해에는 몰래 나가지 않고도 할로윈을 즐길 수 있을지도 모르죠. 어쩌면요!

엔딩B. 하지만 혼나는 건 에드먼드 님의 몫!
에드거를 위해서라면
230942903432번
혼ㄴ나겟어요
(ㅠ
다 잘해놓고 에드먼드이자식
(넘
ㅌㅋㅌㅊㅋㅌㅊ
ㅋㅌㅊ
ㅋ
ㅋ
은밀하지 못한 인간
온동네에 몰래 나간다고 소문내고 다님(ㅈㄴ
근데 첨엔 그냥 할로윈을 즐기는 시날인 줄 알았는데 죽은자들이 돌아온다<라는 부분 있어서
(덜그럭)했어요
ㅠ
죽은자들이 돌아와... ? ?? ? 우리애
그 해 할로윈에 에드먼드 오면 어캐...?
재...재밋을것같아요 (넘
ㅇ
ㄴ
ㅇ
안돼
(에드먼드밀침
사탕만
슬퍼
ㅠ
이잉
피칠갑하고 찾아가서...아니피칠갑하면
너무...죽을때같으니까 (;(땀
유령분장하고갈개요 (넘
조 좋아요
어설픈 뱀파이어 분장하고 와서 트, 트릭올 트릿... 해줘요
좋아요 (?)
놀라는 20대 에드거 (귀엽

기엽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케귀여워서어칸담 (?)
클램경...물리치고
할로윈... 329042304번
더보내야돼요
(넘
원래 시나리오에는
ㄴ ㅔ네
우리에드거
엉ㅇ어 할로윈파티도 못하고
ㅠ
ㅠ
ㅠ
ㅎ ㅏ느ㅓㄴ무...
즐거웟습니다......................애기에드거
정말.............
'오짐'
에드거의...(자칭) 안귀여웠던 시절...
그걸로 에드먼드 자책할까요...?
ㅠ
좀...
하지 않을까요? 걔 별것도 아닌 거에 자책 잘하는데 그정도면
(눈물..........................
엗거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에드먼드...
에드먼드도... 즐거웟어요 (넘
에드거를 위해... 많은 걸 햇다 후후
대성공, 극단 성공 너무 많이 띄워서
진짜 웃겼어요
의지의
성공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탐라에서 뵙겠습니다!
로그는 제 티스토리에 백업해도 괜찮을까요?
조아요!!!!!!!!>< 저두 아마
할것같은 힞죽 (넘
올리겠어요
겸댕이 ㅠ
조아요 ㅠ
'CO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끽션-영의꽃 (0) | 2019.11.20 |
---|---|
coc-앙빅, 팬블미! 2부 (0) | 2019.11.01 |
coc-더끡션,30cm (0) | 2019.10.06 |
coc-올필올, 하너고 (0) | 2019.09.27 |
coc-더끡션, 웨딩산치 (0) | 2019.09.21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