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리유: (느긋하게 등받이에 기대있는 랑베르를 웃으며 바라보다가 그가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자 깜짝 놀란다. 이내 더 잘 기댈 수 있게 어깨의 힘을 풀었다.) 랑베르. (또 야옹 소리로 듣겠지. 턱을 간질이는 머리카락에서 좋은 향이 나는 것 같다)
랑베르: 응... 야옹아. (야옹, 하는 소리에 나른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베르나르 리유: (피식 웃음이 나온다. 하나도 못알아들어도 대답하는 것만은 기특하네) 고맙습니다. 제 곁에 있어줘서.... 그리고 미안합니다. 당신을 이 곳에 남게 해서. (제게 기댄 정수리를 사랑스럽단 눈빛으로 내려다보다가 문득... 손을 잡았다. 평소라면 하지 않을 행동이었으나 당신이 날 고양이로만 생각한다면...)
랑베르: (대답을 해주니 말을 하는게 마치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만 같다. 그르릉 거리는 소리가 섞여 구륵, 움먀, 갸르륵, 야움먀 하는 울음소리가 귀엽다. 고양이가 한참 옹알거리더니 손등 위에 작은 앞발을 올려놓는다.)(작은 앞발을 살짝 들어올려 그 위에 쪽 입 맞춘다.)
베르나르 리유: (손등에 입술이 닿자, 심장이 빠듯하게 뛰었다. 그동안엔 어땠었지 당신과 나는? 술래잡기를 하는 것처럼 당신은 날 찾았고 나는 피해왔던가. 바쁘단 핑계로 당신보다 더 간절히 나를 찾는 사람이 있다며. 믿는다는 말로 그저 홀로 놔두고) ...랑베르,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오해가 좀 있었지만... (못알아들으리란 생각에 계속 혼잣말을 한다)
웰ㄹ치: (알아들을때 말해 싶은데 리유 성격 개답답이일거같은
랑베르: (다시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수다쟁이구나. 네가 무슨 말 하는지 알아들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알아들을 순 없지만 마음을 열어준 고양이를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다.)
바온 (GM): 맞아요 못알아들으니까 이렇게 속마음 털어놓는거지... 랑벨에게 절대 자기 감정 말 안할 사람
웰ㄹ치: 그죸ㅋㅋㅋㅋㅋ
바온 (GM): 리유 속마음이 다른 사람에게 들리게 되지 않는 이상 어림도 없죠
베르나르 리유: (애정어린 눈빛을 보며 미소짓는다.) 랑베르 당신에게 제 말이 닿는다면, 당신은 놀랄까요. 사랑스러워요 당신은... 그래서 피했습니다. 그러면 안 될 것 같아서요. (그리곤 입을 다물었다. 말할 수 있을까? 언젠가는? 당신은 날 어떻게 생각할까)
랑베르: (고양이의 목에 걸린 펜던트를 바라본다. 베르나르... 그 사람과 같은 이름을 가졌구나.) 내가 아는 사람도 너처럼 말을 많이하면 얼마나 좋을까. 속마음을 걸어 잠그고 보여주지 않는 답답한 사람 하나 있거든. 그렇게 혼자서 앓다가 무너질까 걱정 된다니까. 쉽게 쓰러질 만큼 약한 사람은 아니지만... 내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조금도 없는 건 아쉽거든.
(한참을 떠들더니 겨우 조용해진 고양이에게 리유를 향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알아듣지도 못하고, 위로도 건내지 못하겠지만 그런 걸 바라기엔 너무 이기적인 마음이니까. 다른 사람에게 말 옮길리 없는 고양이에게 털어놓는 게 최선이다.)
베르나르 리유: (마치 방금 제가 그랬던 것처럼 고양이를 향해 하소연하는 그를 바라본다. 차이점이 있다면 당신이 하는 말은 내게 닿는다는 것이었다) 아... (저도 모르게 뺨에 입술을 댄다. 당신은 이미 오래 전부터 나도 모르게 내 안에 커다란 균열을 만들어놓았는데...)
랑베르: (어느새 일어나 제 뺨에 축축한 코를 대는 고양이를 보고 피식 웃는다.) 베르나르, 그 사람도 너처럼 베르나르거든. (고양이를 끌어안고 털썩 소파에 누워버린다.) 그 사람이 널 조금만 닮으면 얼마나 좋을까...
랑베르가 당신의 목을 끌어안고는 그대로 소파에 누워버립니다. 리유는 랑베르 위에 애매하게 몸을 겹쳐 누워있게 됐습니다.
베르나르 리유: 윽, (눈 깜짝할 새에 그만 그의 몸 위에 엎어진 자세가 됐다. 이건 좀... 그래도 곤란한데) 하...아..... (어쩔수 없지 싶어 온 몸에 힘을 빼고 얌전히 그의 어깨에 머릴 기댄다.. 다행스럽게도 내 빠르게 뛰는 심장소리가 당신에게 닿아도 전혀 모르리란 생각에)
랑베르: (제 위에서 얌전히 몸을 뉘이고 있는 고양이에게 하소연을 이어간다.) 원래부터 여유가 없는 사람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기까지 했으니 시간을 줘야한다는 건 알고 있어. 사랑이 아니라 동경이자 동정이고, 내게 남은 인간관계가 그 사람 밖에 없어서 집착하는 걸지도 몰라. 욕심을 부리고 있다는 건 분명하지. ...하지만 그 사람만 보면 가슴이 간질간질거리고, 긴장을 풀면 사랑한다는 말이 튀어나와 버릴 것만 같아.
베르나르 리유: (잠깐, 잠깐만... 방금 뭐라고...?) 사랑? (얼굴이 화르륵 불탈 것처럼 달아오른다. 몰아치는 것처럼 쏟아낸 말은 분명, 결국 당신이 날 사랑하고 있다는 말이었다)
랑베르: (제 어깨에 기댄 고양이의 볼을 살짝 돌려 저와 눈을 마주하게 한다.) 혹시 그 사람을 만나면 네가 좀 알려줄래? 내게도 조금만 기회를 달라고.
베르나르 리유: (하늘을 닮은 푸른색의 눈동자가 자신을 향해 말하는걸 바라본다.) 저는... (죄책감을 버리고 새로운 사랑을 해도 될까. 아니 실은 두 번 잃기 두려워 외면만 하고 있었다. 이미 사랑하고 있었으면서)
웰ㄹ치: 엄마가 시장가자해서 잠깐 다녀올개여
랑베르: (저를 마주한 녹색 눈동자가 흔들리고 있다.) 내가 고양이이한테 무슨 말을 하는 거람. (픽 웃고는 눈을 감아버린다.) 애초에 네가 리유랑 만날 일도 없을텐데.
바온 (GM): 예아 다녀오세요
웰ㄹ치: 왔읍니다
바온 (GM): 예아 고양이 영상을 보고 있었어요
베르나르 리유: (잠들려면 침대에서 잠드는 편이 좋을텐데) (곧 잠에 빠질 것 같은 랑베르를 바라본다)
웰ㄹ치: 애옹이영상 보셨냐구욬ㅋㅋㅋ
바온 (GM): 애옹 좋아요
웰ㄹ치: 좋져 애옹
랑베르: (감았던 눈을 천천히 뜬다. 저를 빤히 보고 있는 고양이의 턱 밑을 살살 간질인다.) 왜. 심심해?
베르나르 리유: (턱에 닿는 손길이 영 탐탁치는 않다.) 별로 심심하진 않습니다. (당신이 차라리 잠들었으면 했지만, 턱을 간질이는 감각에 민망해져 몸을 일으켜 섰다.) 심심한건 당신인 것 같은데요. (장난감을 들어 살핀다)
리유 정신력 판정해주세요.
바온 (GM): 랑베르 자면 안돼요 문 열기 셔틀 해야되서(ㅈㄴ
베르나르 리유:
정신
기준치:
70/35/14
굴림:
88
판정결과:
실패
바온 (GM): 와
처음으로 실패했다
웰ㄹ치: 와
웨지!
이성 아니라 정신 누르는거 맞져?
바온 (GM): 네 정신력이에요
웰ㄹ치: (끄덕
거실에 놓여있는 공과 장난감 쥐, 오뎅꼬치가 너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웰ㄹ치: 아 그런건가
저도 모르게 달려들어 그것들을 손으로 톡톡 치면서 가지고 놀아버립니다.
웰ㄹ치: 리유 현실산치 어쩔
정신없이 놀고 있으니 큭큭 웃는 소리가 들립니다.
바온 (GM): 아 산치 깎을까요?
웰ㄹ치: 함 해볼가요
바온 (GM): 좋아요
실패하면 1d3
베르나르 리유:
SAN Roll
기준치:
82/41/16
굴림:
65
판정결과:
보통 성공
바온 (GM): 쳇 1만 깎죠
웰ㄹ치: 또 정신은 멀쩡
베르나르 리유: (저도 모르게 심취해서.... ) (진짜 고양이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이게 어떻게 된 건지) 아, 젠장. (고양이가 되었었던 일은 원래대로 돌아가도 랑베르에게 비밀로 해야겠다)
랑베르: (장난감 쪽으로 가더니, 혼자서 그것들을 열심히 가지고 노는 고양이를 잔뜩 귀여워하는 얼굴로 보고 있다. 몸을 일으켜 오뎅꼬치를 쥐고 고양이의 앞에서 흔들어본다.)
바온 (GM): 정신력 판정 한번 더 해주세요
베르나르 리유:
정신
기준치:
70/35/14
굴림:
2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바온 (GM): 쳇
웰ㄹ치: 리유 머리에 힘줌
오뎅꼬치는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랑베르 앞에서 경박한 행동을 하고 싶지 않아 꾹 참았습니다.
베르나르 리유: (눈앞에서 흔들리는 오뎅꼬치를 굳은 눈으로 바라본다.) (이거에 더 농락당할순 없어...) (애써 고개를 돌리고 베란다를 향해 간다)
바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뇌에 힘준 리유 넘 귀여워요
웰ㄹ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랑베르: 흠... (눈이 오뎅꼬치를 쫓긴했지만 놀지는 않고 베란다 쪽으로 가버리는 고양이의 뒷모습을 보고 있는다.)
베란다로 향하는 유리문은 조금 열려있어서, 힘을 주면 혼자서도 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베란다에는 꽃이 핀 화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온 (GM): 행운이나 근력 1/2 입니다
베르나르 리유:
행운
기준치:
58/29/11
굴림:
6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바온 (GM): 아 정말
웰ㄹ치: 진자 잘한다
바온 (GM): 리유 너무 잘해서 재미 없네요
(뭐라
웰ㄹ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잘해서 좋습니다!!!
와 처음 느껴보는 편안함!!
묵직하긴 했지만 손쉽게 유리문을 열었습니다.
랑베르: ...(베란다 문을 연 고양이와 화분을 번갈아 보고는 고양이에게로 향한다. 화분을 엎으면. 엄청 곤란하겠지.)
베르나르 리유: (웬 화분일까? 화분에 가까이 다가가 살핀다)
바온 (GM): (참고로 다른 플레이에서는 탐사자가 화분을 엎어서 씻겼습니다
웰ㄹ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온 (GM): 리유 지능이나 자연 굴려보죠
웰ㄹ치:
지능
기준치:
75/37/15
굴림:
80
판정결과:
실패
?
바온 (GM): ?
웰ㄹ치: 여기서요?
바온 (GM): 뭐지
웰ㄹ치: 무슨 꿍꿍인데
화분에는 심어져있는 것은 흰 양귀비입니다.
바온 (GM): 무슨 꽃인지는 알려드릴 수 있긴한데 리유가 실패를 하다니...?
웰ㄹ치: 함 더 해볼가요
바온 (GM): 사실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거니 리유
예아 해보세요
베르나르 리유:
지능
기준치:
75/37/15
굴림:
3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바온 (GM): 참나
웰ㄹ치: 앙리같은 행동을
바온 (GM): 그러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웰ㄹ치: (얼척
흰 양귀비의 꽃말은 '잠들다'라는 것이 생각납니다.
베르나르 리유: (잠들다? 아까 봤던 메모와 흰 양귀비의 꽃말을 생각해보면 잠드는 것이 돌아갈 수 있는 열쇠인가 싶다)
랑베르: (다소 초조한 눈빛으로 고양이를 지켜보고 있는다. 엎으면 안돼...)
베르나르 리유: (얌전히 베란다에서 나온다) 랑베르? (왠지 초조한 눈빛을 한 랑베르를 쳐다본다.) 음... (왜 저러지. 지나쳐 다시 소파에 앉는다)
웰ㄹ치: 제 느김에 볼건 다 본거같애요
랑베르: (화분을 들여다보다가 얌전히 나오는 고양이를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잘했어... (한숨과 함께 중얼거리곤 다시 고양이를 따라 소파로 간다.)
바온 (GM): 사고를 치지 않은 것만으로 칭찬 받는 고양이의 삶 부럽다
웰ㄹ치: 글게요
저도 숨만쉬고도 칭찬받고싶다(머
베르나르 리유: (안도의 한숨을 쉬는걸 보니 화분을 엎을까봐 조마조마 했던 모양이다.) 별 걱정을 다 하는군요, 랑베르.
랑베르: (저를 보고 한심하다는 듯 우아-옹 우는 고양이를 보고 입을 삐죽 내민다.) 네가 사고치면 치워야하는 건 나라고.
베르나르 리유: 고양이는 보통 사고를 치긴 합니다만, 당신이 보는건 그냥 고양이처럼 보이는 사람이라서요.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한다. 수면 아래, 잠들다 그냥 침실에 가서 잠을 자면 되는건가? 피곤하진 않은데) (앉아서 곰곰히 생각한다)
랑베르: 얌전한 얼굴로 아무렇지도 없이 사고를 치니까 내가 방심할 수 없는 거잖아. (양발을 몸 아래로 감추고 앉은-흔히 식빵 굽는다고 하는-고양이의 볼을 콕 찌른다.)
베르나르 리유: (볼을 콕 찌르는 손을 손으로 밀어낸다.) 생각 중이니까 건들지 말아요, 랑베르.
랑베르: (불만스럽게 우옹. 하는 울음소리가 너무 단호해서 손을 거둔다.)
베르나르 리유: (손을 거두는 모습에 피식 웃는다. 알아듣는건가?) 잘했어요.
랑베르: 마음대로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한다. 원래 고양이는 키우는게 아니라 모시는 거라고들 하긴 하지만.)
바온 (GM): 아이디어 굴리실건가요?
웰ㄹ치: 넹
바온 (GM): 갑시다!
베르나르 리유:
지능
기준치:
75/37/15
굴림:
96
판정결과:
실패
웰ㄹ치: ????
바온 (GM): 왜째서
웰ㄹ치: 하 함만더
바온 (GM): 근데 잠들면 되는 거 맞긴해요
웰ㄹ치: 그조
다행이다
리유 아는거라 생각 안햇구나
(합리화
바온 (GM): ㅋㅋㅋㅋㅋㅋㅋ
베르나르 리유: (시무룩한 표정으로 툴툴거리는 모습이 귀여워 킥킥 웃는다. 고양이 눈치를 이렇게 보니 평소에 제 눈치는 얼마나 봤을까) (문득 충동적으로 이마에 쪽 입맞춘다)
랑베르: (제 이마에 까끌한 혀가 닿는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고양이를 보고 있는다.)
바온 (GM): 어떻게 돌아갈지 아니까 즐기고 있는 리유군요
웰ㄹ치: 그렇읍니다
베르나르 리유: (어떤 행동을 해도 당신은 그저 고양이가 하는 행동으로만 볼 테지) 흐음... (입술에 가볍게 입맞추고 떨어진다)
랑베르: (이번엔 입술을 핥는다. 까슬한 혀가 간지러워 웃는다. 고양이의 뒷머리를 살살 긁어준다.) 간지럽잖아. 갑자기 왜 그래?
베르나르 리유: 당신이 아무것도 모르는게 귀여워서요. (뒷머리를 긁는 손길에 기분좋게 웃으며 쪽쪽, 소리내 입맞추고 그를 끌어안았다) (당신이 입맞춘 고양이가 나라는걸 나중에 알면 어떻게 반응할까 궁금해진다)
랑베르: (몇 번 더 입술을 할짝이더니 제게 안겨오는 고양이의 등을 쓰다듬으며 중얼거린다.) 간식이 먹고싶은건가. 아니면 졸려?
베르나르 리유: (졸려? 라는 말이 들리자마자 때는 지금이다 싶어서 자리에 일어나 침실로 향한다.) 랑베르.
랑베르: (버둥거리며 품에서 빠져나가더니 침실 앞에서 아옹- 하고 저를 부르는 고양이를 따라간다.) 졸린 거였구나.
베르나르 리유: (문을 열어줄 랑베르를 기다린다.) 이젠 돌아가야죠. 고양이의 탈을 쓰고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았으니까.
랑베르: (저를 기다리며 아옹아옹 우는 고양이에게 알겠어, 하고 대답하고는 문을 열어준다.)
베르나르 리유: (문이 열리자마자 침대에 다가가 눕는다.)
넓고 푹신한 침대에 눕자마자 잠이 솔솔 옵니다.
랑베르도 당신의 옆에 누워, 당신의 몸을 천천히 토닥입니다.
베르나르 리유: (금새 잠에 빠져든다)
정신이 멀어지는 가운데, "엥~ 벌써 끝인가. 재미 없네."라고 말하는 모르는 목소리가 들린 것만 같습니다.
...
다시 눈을 뜨니, 당신의 방 침대 위입니다.
돌아왔네요.
지금까지 본 건 꿈이었던 걸까요?
베르나르 리유: (자리에서 일어난다.) 꿈...이었던 걸까?
그런 생각을 하며 몸을 일으켰는데, 옆에 누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랑베르입니다. 그가 왜 여기에?
바온 (GM): 명령어가 왜 두번 들어갔지?
베르나르 리유: (깜짝 놀라 랑베르를 바라보다가 그를 향해 손을 뻗어 어깨를 살짝 흔든다.) 랑베르?
랑베르: 으음... (미간을 찡그렸다가 천천히 눈을 뜬다.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초점을 맞춘다.) 리유... (제 앞에 있을리 없는 당신의 얼굴이 보인다. 꿈인가? 다시 눈을 감는다.)
베르나르 리유: (제 얼굴을 힐긋 보고는 다시 눈을 감아버리는 랑베르의 모습에 훗, 하고 웃음소리를 낸다.) 당신, 제 침대 위에서 잘도 자는군요?
랑베르: 여긴 내 침대... (그렇게 중얼거리다가 번쩍 눈을 뜨고 주변을 두리번 거린다.) 제, 제가 왜 여기에 있죠? (처음보는 낯선 방인다. 당신의 말대로 당신의 침실인가? 술이라도 마셨었나??)
베르나르 리유: (당황하는 모습에 크게 웃고는, 두리번거리는 그를 끌어안고 눕는다) 자, 계속 주무세요. 계속 졸리다면 자야지 별 수 있겠습니까. (그를 품에 한가득 끌어안고 등을 도닥인다) 꿈을 계속 꾸고싶다면 다시 꿈나라로 떠나죠.
(진지한척 하지만 분명히 장난기가 가득한 말투로 말한다)
바온 (GM): 저 감자 좀 깎고오겠습니다
웰ㄹ치: 예아
바온 (GM): 다녀왔습니다
웰ㄹ치: 오 금방오셧내요
랑베르: 아니, 놔 봐요! (단단한 품에 안기자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다. 버둥거리며 품 안에서 빠져나온다. 얼굴이 붉어진 것을 버둥거려서 그런거라고 당신이 착각해야만 한다. 화가난 것처럼 목소리를 높인다.) 뭐하는 짓입니까! 리유, 당신 술이라도 마신겁니까?
베르나르 리유: 아뇨, 멀쩡합니다. (몸을 일으킨 당신을 누운채 바라본다.) 어제 고양이를 만났거든요. 이름이 베르나르... 라고 했던가? (굉장히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웃는다)
랑베르: 네? 고양이라뇨, 그게 무슨 말... (한번도 본 적 없는 능청스러운 당신의 얼굴을 보며 무슨 헛소리냐는 듯 말 하다가 문득 꿈에서 당신과 이름이 같은 고양이를 돌봤던 게 떠오른다.) ...이죠? (말끝이 약하게 떨린다.) 그건 그냥 꿈일텐데...
베르나르 리유: (다행이다. 나만 꾼 것이 아니다. 나 홀로 가진 기억이 아니다.) 고양이가 그러더군요. 당신이 나를 많이 좋아한다고 말입니다. (마치 남한테 들은 것처럼 말한다)
랑베르: 그, 그렇습니까? 고양이가 사람 말이라도 했나봅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려 하지만 얼굴은 난처함에 더 붉어졌다.)
베르나르 리유: 읏차... (자리에서 일어나 당신을 마주본다. 붉게 물든 당신의 얼굴이 사랑스럽고 예뻐서 손을 뻗어 매만진다) 네, 당신하곤 말이 안통해서 답답하다더군요. (기분좋게 웃어보인다) 그래서 제가 고양이에게 뭐라고 했을지 아십니까? 랑베르.
랑베르: (당신의 손이 제 얼굴을 매만지자 어깨를 움츠러트리지만 쳐낼 수는 없다. 그토록 원해오던 것이니까. 당신을 올려다보며 조심스럽게 묻는다) 뭐라고... 했는데요?
바온 (GM): 저 곧 밥 먹을 스트에용
아직은 괜찮은데 미리 알아두시라
웰ㄹ치: 저도 좀있음 치킨타임!
바온 (GM): 아앗 조겠다
베르나르 리유: (부드럽게 웃으며 속삭이듯 말한다) 저는 이미 당신을... 오래 전부터 사랑스럽다고 생각했다고.... 깨어난다면 사랑한다고 말하겠다고. (그의 뺨에 가볍게 입맞춘다) 사랑합니다. 랑베르
웰ㄹ치: 치킨이 왓읍니다!
밥 마싯게 드시고 오새요(슬금
바온 (GM): 네 다녀오세요
웰ㄹ치: 왓읍니다
놀고잇을테니 오면 말씀해주새요
바온 (GM): 핫 금방 오셨군요
웰ㄹ치: ㅋㅋㅋㅋㅋㅋㅋㅋ
닭만 딱 먹구왓어요
랑베르: (안그래도 빠르게 뛰던 심장이 더 세차게 뛰고, 볼에 닿은 입술의 감각이 떨어진 후에도 가시질 않는다. 현실에서 일어날리 없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연이어 벌어지자, 다시금 꿈인가 생각되어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크게 뜬 눈을 깜빡이기만 한다.)
웰ㄹ치: 아 랑벨 기여워
바온 (GM): 핫 엄마가 케익 받아왔대료
웰ㄹ치: 케이크!
바온 (GM): 머그러 가도 됩니까
웰ㄹ치: 당연하조
바온 (GM): 야호
먹고 오겠습니다
웰ㄹ치: 예아
베르나르 리유: (크게 뜬 눈을 깜박이기만 하는 당신 위에 올라탄다. 흠... 조용히 내려다보다가 입술에 가볍게 입맞춘다. 짧게 쪽, 쪽, 가볍게 입맞추기만 한다.) 당신은? 대답 없으면 계속 이러고 있을 겁니다. (연신 가볍게 쪽쪽거리며 입술에 뽀뽀한다)
바온 (GM): 먹고 왔습니다(훔냐)
웰ㄹ치: 빠르시잔앜ㅋㅋㅋㅋ
바온 (GM): 한조각만 먹고 왔어요
웰ㄹ치: 오옹
랑베르: (당신이 제 위로 올라탔을 때까지도 꿈인지 고민하다 뒤늦게 꿈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고 당신을 밀어낸다.) 뭐, 뭐하는 거예요, 정말! 내 대답이 뭔지...다 알고서 이러는 거잖아요. (도저히 당신의 얼굴을 마주할 수가 없어 고개를 푹 숙여버린다. 이미 귀와 목덜미까지 붉어져서 소용 없는 짓이지만.)
베르나르 리유: (어쩔수 없이 밀려난다. 하지만 밀어내는 손을 붙잡아 손바닥에 깊게 입맞춘다.) 당신 목소리로 듣고 싶습니다. 랑베르... 말해줘요. 절 사랑합니까? (다정한 눈빛으로 웃는다.)
랑베르: (얼굴을 감췄더니 이번엔 손에 입을 맞춰온다. 손바닥에 닿은 입술이 뜨겁다. 그가 뜨거운건지, 제 몸이 뜨거운 건지 알 수 없다.) ... (천천히 고개를 든다. 꼭 말을 해야하냐고, 간절히 애원하는 표정.)
베르나르 리유: (아, 난처해하는 표정조차 사랑스러워 웃음이 나온다. 그동안 외면하고 피한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자, 레이몽? (말해요. 입모양으로 속삭인다. 당신이 말하면 우리 관계는 이전과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해가 정오에 떠오르고 우리가 언제나와 같은 바쁜 매일을 보내는 중에도, 완전히)
랑베르: (그토록 말하고 싶었는데 기회를 주니 망설여진다. 이 모든게 아주 진짜 같은 꿈이거나 누군가의 장난이면 어쩌지. 그와 겨우 이어졌는데 그를 놓쳐버리면 어쩌지... 걱정을 불려나가다가 문득, 당신도 이랬겠거니 싶었다. 당신도 또다시 사랑을 놓칠까봐 저를 밀어낸 것을.) ...사랑해요. 베르나르, 사랑해요. 항상 말하고 싶었어요. (당신의 품에 와락 안긴다.)
베르나르 리유: (품에 안긴 그를 세게 끌어안는다. 몸도 마음의 틈도 꽉 메워진 것 같다.) 고마워요. 하지 못한 이야기가 많아요 랑베르. 하지만... 우리에겐 시간이 많아요. 많을 거라고 믿습니다. 천천히 모두 이야기할게요. (진심을 담아 속삭인 후 천천히 입을 맞췄다. 그리고 맞춰둔 알람은 꺼둔다. 당신을 위해 아침은 아직 멀리 있어야 했다.)
랑베르: ... (당신의 진심에서 떨림이 느껴진다. 속에 있는 말을 하는 것이 익숙치 않은 당신이니, 갑자기 모든 것을 해낼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말한대로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 많을 거라고 믿으니까. 당신에게 입술을 벌려주며 눈을 감는다. 눈을 감아도 꿈이 아니라는 걸 이제는 확신한다.)
바온 (GM): 엔딩인 걸로 할까요
웰ㄹ치: 예아
바온 (GM): 예아 수고하셨습니다
이성 1d3 회복입니다
웰ㄹ치:
rolling 1d3
(
3
)
=
3
바온 (GM): 왓
웰ㄹ치: ?
바온 (GM): 역시 리유
뭐든지 잘하는 리유
웰ㄹ치: 리유 저번에도 이성 풀충전하더니
바온 (GM): 그러니까요
리유 이성이 99까지 가는 걸 보게 되는 걸까요
웰ㄹ치: 가능할거같애요
바온 (GM): 리유도 귀엽고 랑베르도 귀여운 플레이였네요
웰ㄹ치: (끄덕
바온 (GM): 생각보다 길게 했지만 (7시간...
웰ㄹ치: 간만에 링벨 뽕차는 플레이엿읍니다
글게요
볼륨 되게 적을 시날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온 (GM): 잘만하면 1시간 안에도 끝나죠
웰ㄹ치: 그죠
바온 (GM): 아 때려쳐하고 그냥 잠들면 끝나는 시날이라
웰ㄹ치: ㅇㅇㅇ
아잘래(잠
이러면 되는건데
바온 (GM): 근데 리유가 너무 잘해서 아쉬웠어요
웰ㄹ치: 리유(시간끔
바온 (GM): 이왕이면 목걸이 풀어도 좋았을텐데
목걸이 풀면 바로 마법?이 풀려서 고양이=리유인 걸 랑벨이 알게 되거든요
웰ㄹ치: 오
목걸이 풀려면 어케 했어야돼요?
바온 (GM): 결국엔 솔직하게 고백하는 엔딩이었겠지만 리유도 좀 당황하지 않았을지
아 베란다의 화분 아래 있는 열쇠로 세면대 아래 있는 상자를 열어서 거기 있는 열쇠로 목걸이를 풀어요
(복잡쓰
웰ㄹ치: 전 안풀리는건줄 알고 걍 자면대는구나 해벌임
(복잡
바온 (GM): 수면이 잠들다=양귀비, 침대 이기도 하고 물 아래=세면대 아래 이기도 해서
제가 블로그에 라흐로 한 것도 백업해놨는데 그것도 한번 보세요
웰ㄹ치: 왠지 중간에 풀렸으면
바온 (GM): 리유랑 정반대인 우당탕탕임ㅋㅋㅋㅋㅋㅋㅋ
웰ㄹ치: 떡치려고 했을거같으니
이게 적절한거같아요
바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
바로 쇽쇽으로 가냐구요
웰ㄹ치: 그렇져
바온 (GM):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자마자 섹스라니(절래
웰ㄹ치: 애끓을수록 떡이 빠른겁니다(아님
바온 (GM): 아 근데 만약 목걸이 풀면
웰ㄹ치: 9시까지 매우 고생하심
재밋내여
바온 (GM): 잠깐 봐주러 온 고양이가 사실은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니 이게 대체 무슨 일이지?! 가 되는 거거든요
웰ㄹ치: 오오오
바온 (GM): 예아... 랑베르네 집도 아니고 그냥 잠깐 돌봐주러 온 거 였습니다
웰ㄹ치: 그렇군여 랑베르 좋은쌔럼이었근
근데 남의 고양이 이름이 베르나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충분히 당황할 시츄네여
바온 (GM): 그렇지만 베르나르라는 이름이 고양이에게 못붙일 이름도 아니고...예...그렇습니다
웰ㄹ치: 빅터라면 고양이 이름보고 주인이 설마? 하고 질투부터 날렸을 것 같은데
바온 (GM): 빅터면 앙리일리 없다고 헨리라고 불렀을 거 같아욬ㅋㅋㅋㅋ
웰ㄹ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리는 내 앙리뿐이야!! 넌 헨리야!!
(대귀요움
바온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세계으 불어권 앙리들:(어리둥절)
웰ㄹ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온 (GM): 아 근데 빅터가 고양이 되는 시나리오 있는데
그것도 나중에 합시다(끄덕
웰ㄹ치: 좋아열!!
애옹이채고
바온 (GM): 오늘 시날도 랑베르가 좋아하는 동물이 되는건데
랑베르는 강아지 파일 거 같지만 리유가 고양이같으니(끄덕
웰ㄹ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과 리유도 괜찮은데요
바온 (GM): 그러쵸 브라운 리트리버 리유
웰ㄹ치: 와... 겁내 잘어울림
바온 (GM): 그 베일리 어게인의 베일리처럼 레드 리트리버
웰ㄹ치: 사진 찾아보고 왔는데
바온 (GM): 고양이 되는 시날은 많은데 강아지 되는 시나리오는 많이 없는 거 같아요
웰ㄹ치: 귀엽내요
바온 (GM): 고양이는 바스트 신이 있어서 그런가
웰ㄹ치: 오홍
바온 (GM):고양이 되는 시날은 많은데 강아지 되는 시날은 없어서 아쉬운...개과 러버...
웰ㄹ치: (왈각
바온 (GM): 강아지가 더 요구적이니까
웰ㄹ치: 개 고양이 둘 다 좋져
리트리버 리유였어도 엄청 좋았겠다
그럼 랑베르 얼굴 침범벅 됐겠네요
(뽀뽀함(침
바온 (GM): 그래도 귀여우니 괜찮아요
사실 고양이 혀에 입술 핥아지면 따가울텐데
미화되었죠(끄덕
웰ㄹ치: 마자요 까끌까끌
바온 (GM): 나중에 랑베르가 근데 내가 꿈에서 한 말을 당신이 어떻게 아냐고 둥절해하지 않을까 싶은데
웰ㄹ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온 (GM): 너무 행복해서 잊어버릴 거 같아요
웰ㄹ치: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바온 (GM): 물어봐야지...했는데 키스하고 잊어버림
웰ㄹ치: 하긴 리유 물어볼 틈도 안줄거같아요
한번 연애해야지 싶으면 몰아칠 타입
바온 (GM): 당신 언제부터 알고 있었던... 읍(키스 당함)
웰ㄹ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온 (GM): 랑벨도 꾺꾺 눌러오던 감정이 터져서
리유 퇴근 시간 맞춰서 꽃 들고 기다리고 그럴 거 같아요
웰ㄹ치: 아미틴 로맨틱하다
바온 (GM): 좀 과하게 로맨틱하게 구는 랑베르<
웰ㄹ치: 그러케 원장실 꽃이 매일 바뀌고
바온 (GM): 사실 병원에 꽃두면 안되는데
리유에게 선물하기만 하고 나중에야 가보는데
집안이 꽃밭이여서 이게 대체...하다가 다 자기가 선물한 꽃인 거 알아보고 얼굴 붉히겠죠
부담되면 말을 하지 그랫냐면서
웰ㄹ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이 제게 준 거잖아요. 하고 로맨틱한 웃음지을 리유
그래도 이 꽃들 중에서 당신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하는 리유
바온 (GM): 그 뒤로 꽃은 줄이고 먹을 걸 사다주기 시작하는 랑베르
(오늘도 식사 걸렀죠? 내가 준거니까 먹을거죠? 그렇죠? 버릴 거 아니죠?)
웰ㄹ치: 급격한 선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온 (GM): 랑베르가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리유 정말...선수네요(?
웰ㄹ치: 엄청 매니사와서 병원 식구들이랑 나눠드실거같자나요
바온 (GM): 그거 랑베르가 보고 삐질 거 같아요
웰ㄹ치: 리유 선수일거같아요
엄청 진심인데 그게 선수로 만듦(?
바온 (GM): 티는 안내고 아예 병원 식구들에게 몫을 따로 챙겨서
리유가 나눠주지 못하게 할 거 가타요
랑벨의 리유 살찌우기 플젝
웰ㄹ치: 너모하넼ㅋㅋㅋ
바온 (GM): 랑벨:어, 난 의사는 아니지만 당신은 좀 더 잘 먹을 필요가 있어요!
웰ㄹ치: 와 같이 먹자고 빵 떼서 서로 입으로 먹여주는거 보고싶...(야
바온 (GM): 리유가 한 입 먹어요. 맛있어서 당신도 맛보게 해주고 싶어서 그래요. 라고 웃으면서 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