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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ves. J:뾰롱!
바온 (GM):어서오세용!
Yves. J:쫘여!!
데이킨:헷
바온 (GM):원래 시날에서는 같이 찜질방에 가는 건데ㅋㅋㅋ 데윈이니까 수영장으로 할까요?
어윈:찜질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영장으로 합시다
Yves. J:아놔
바온 (GM):근데 데윈이 수영장이라니...(흠
Yves. J:어윈이.. 수영복을 안 입긴 할테니까요(백퍼 위에 이상한.. 셔츠 입을 거 같음)
바온 (GM):일단 플레이를 해봅시다!
Yves. J:쫘여!
바온 (GM):(수영 안 하더라도 챙겨오긴 했겠죠ㅋㅋ
Yves. J:넹!
「꼬리가 살랑거려요」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데이킨과 수영장에 가기로 한 날입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날씨가 아주 화창합니다.
바온 (GM):(어윈의 감상은 어떤가요.. 또 공갈협박인가요
Yves. J:.... 공갈협박
바온 (GM):맞아요.. 눈치 없는 데이킨.
Yves. J:데이킨은 조각같을 거 아니예요 어 얼마나 쪽팔린다구 그게
약속 장소에서 기다리다보니... 저 멀리서 데이킨이 다가옵니다.
그런데 손이 너무 가벼운데요? 수영장에 가니 수영복이랑 수건 정도는 필수 아닌가요.`
어윈:(본인은 조금 큰 가방에 수건이며 수영복이며, 여벌 옷들을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챙겨왔는데. 너무 편하게 온 거 아냐...?) 데이킨.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준비도 안 해온 건... (네가 가자며... 묘하게 흘김...)
데이킨:(이거 민망한데... 분명 어윈이 불평할 것 같으니 우선 눈 웃음을 치며, 허리를 약간 굽혀 얼굴을 들이민다.) 있잖아요, 수영장 말고 다른 곳은 어때요? 선생님은 원래 가기 싫어했잖아요. (꼬리를 좌우로 살랑인다.)
데이킨의 다리 사이에서 흔들거리는 목도리 같은, 길고 복슬복슬한 털뭉치.
어윈:....?(이게 뭐지? 꿈인가? 잠시 눈을 비벼본다.) ..... ..... 병, 병원은 가봤니?
꼬리네요. 휘어진 각도나 움직이는 모양을 보아하니 고양이 꼬리인데 좀 크네요. 가 아니라!
그 꼬리가 달려있는 존재가 문젭니다. 데이킨에게 고양이 꼬리가 달려있다고요?! 이성판정(0/1)`
어윈:
Yves. J:선생님!
어윈이 놀란 것과 별개로, 데이킨의 복슬복슬하고 탐스러운 꼬리는 여유롭게 살랑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살랑이면...<정신력>판정`
Yves. J:
어윈:
바온 (GM):선생님 뇌에 힘 잘 주네
Yves. J:아악 미치겠다 너무 웃ㄱㅕ요
아무리 그래도 데이킨의 몸에 달린 꼬리입니다. 함부로 만져서는 안 돼죠!`
데이킨:뭐 이런 걸로 병원을 가요... (눈을 아래로 깔고 시선을 피하다가) 살짝 당겨봤는데, 너무 아파서요. 일단 그냥 두려고요.
바온 (GM):주사 맞기 싫은 그런 거죠
어윈:뭐 이런 거 라니. 그럼 평생 그러고 살려고? (당기면 아프다니... 뭐 그런 게 다 있지?) 수영장 가는 게 문제가 아니잖아, 우선 집에 가자. 좀 쉬다가 병원부터 알아보는게...
Yves. J:역시 아직 연하군요
데이킨:(꼬리를 바짝! 세운다) 바로 집에 돌아가기엔 아깝잖아요! 나 멀쩡해요. 곧 점심 시간이니까 일단 점심부터 먹어요, 네?
어윈:아니... 사람들이 어떻게 보겠어.(곤란한 듯 쩔쩔매다, 한숨을 푹 내쉰다.) 너 여기까진 어떻게 왔니? 남들이 다 쳐다봤을 거 아냐.
데이킨:사람들은 원래 날 쳐다봐요. (뭐 그런 걸 가지고 그러냐는 표정으로, 어윈의 손을 잡고 우선 걷기 시작한다.) 오늘 가려고 알아봐 둔 식당도 있어요. 선생님도 마음에 들 거예요.
바온 (GM):꼬리가 없어도... 데이킨 정도 얼굴이 지나가면 자동으로 쳐다보죠
어윈:....(맞는 말이지... 틀린 말은 아니지... 얌전히 손을 맡긴다. 그림이 너무 이상한데... 꼬리가 있는 잘생긴 남자와 손을 잡고 걸어가는 안경 낀 남자 ) .... 병원만 제대로 가면 마음에 들 거 같다....
데이킨이 어윈을 데리고 향한 곳은 여러 식당이 모여있는 먹거리 골목입니다.`
바온 (GM):메뉴는 자유인데 어디로 갈까요
어윈:음... 뭔가.. ㄱㅡ) 데이킨은 묘하게 '데이트' 스러운 곳 가고 싶어할 거 같지 않나요
바온 (GM):패밀리 레스토랑 정도로 할까요?
Yves. J:악!! 네 오늘따라 왜케 어리버리공주같지
바온 (GM):'젊은 애들이 많이 가는' 느낌이죠
Yves. J:확실한 건 어윈이 거기 있으면 / 남자 둘이 거기 있으면 뭔가 묘하게 이질적인 느낌이 들 거 같아요(헤테로들의 눈에는)
바온 (GM):뭐... 형이랑 같이 온 느낌 아닐까요
Yves. J:어 잠시만...와이파이연결이
바온 (GM):사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데 어윈 혼자 데이트 같다는 생각에 쩔쩔 매겠죠
그 중에서도 데이킨은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들어갑니다.`
어윈:(.... 많고 많은 식당 중에서 하필 여기? 떨떠름하게 식당에 들어가자, 아무리 생각해도 꼬리가 신경쓰여 제 겉옷을 벗어 네 허리에 둘러주었다.) .... 그.... 좀 그렇잖니. (정말 쓸데 없는 말까지 덧붙여서.)
데이킨:이게 뭐예요. (입술을 삐죽 내밀지만 직원이 자리로 안내해주는 동안 허리에 두르고 있다가, 어윈의 맞은 편에 앉으며 슬쩍 옆에 치워놓는다. 메뉴를 대충 둘러보고 팬케이크와 감자튀김, 밀크셰이크를 주문한다.) 당신은요?
바온 (GM):감튀 밀셰 짱.
어윈:가뜩이나 눈에 띄는데 더 튀어서 좋을 게 어딨니...(약간 마른 세수를 하다가, 네 주문 내역을 보고 슬며시 미소가 나왔다. 애는 애다 이거지...) ... 버거 세트랑, 콜라 라지.... 아, 감자는 웨지 감자로 바꿔 주시고 토마토는 빼 주세요. 소스는 마요네즈로...(조금 이상한 데서 까다로운 데가 있다.)
Yves. J:이상한데서 까다로운 선생
바온 (GM):잠깐 자리 좀 옮기고 왔습니당
Yves. J:아웅 느긋하게 하셔요 저는... 사과의 선물을 받아 과자 먹으면서 하고 있으니께()
주문을 받은 직원은 음료 먼저 주겠다고 하며 떠났다가, 음료와 데이킨의 기본 감자튀김을 들고 다시 돌아옵니다.
그런데 그때...!
라지 사이즈 콜라가 기우뚱, 하더니 데이킨이 있는 쪽으로 쓰러집니다!
Yves. J:귀엽다 데이킨
하지만 데이킨은 놀라운 순발력으로 쓰러진 콜라를 피합니다.
원래 운동을 잘 하는 편이었지만, 방금 전의 움직임은 사람 수준이 아니었는데요? 이성판정(0/1)`
어윈:
Yves. J:선생님...
직원이 연신 사과하지만, 데이킨은 아무것도 안 묻었으니 괜찮다고 합니다.
직원이 대걸레를 가지러 간 사이... [관찰력 판정]`
어윈:
바온 (GM):이열
Yves. J:어...?
어윈이 벗어준 겉옷을 치워둬서 데이킨의 꼬리가 훤히 보입니다.
약간 더 부푼 게... 괜찮다고는 했지만 내심 놀랐나 본데요?
좀... 귀여운 것 같기도... [정신력 판정]`
어윈:
Yves. J:과도하게 귀엽긴 하죠
바온 (GM):앗 저번에 얘기했던 대로
Yves. J:(장모종..이겠지 당연히..)
바온 (GM):아니 꼬리까지 나온 사진이 잘 없네요
Yves. J:아아 그 랙돌 고양이
바온 (GM):카톡으로 사진 보냈는데 저런 색 아닐까요
Yves. J:데이킨 증명사진같네요... 저 꼬리가 꼬리펑 된 거란 말이죠 정신력 실패할 만도 함
마... 만지고 싶어...! 복슬스텍 +1`
Yves. J:만져도 돼요...?(허락받는 플레이어)
바온 (GM):그건 데이킨한테 물어야죠?
Yves. J: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kay....!
바온 (GM):어윈이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어윈:(멍하니 꼬리를 바라본다. 귀여워... 정말 딱 한 번만 만져보면 안되나?)(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갑자기 달린 혹... 같은 건데, 싫어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잠시. 조심스레 말을 꺼낸다.) 뭐.. 뭐 묻은 것 같지 않니?(거짓말은 꽤 효과적이다. 특히 이럴 때는. 맞은편 네 옆자리에 가 꼬리에 손을 살짝 뻗는다.) 좀 털어 줄게....
데이킨:그런가? (꼬리를 한 번 펄럭이고 어윈의 손에 맡긴다. 긴 털이 부풀기까지 해서 복슬복슬하다.)
어윈:어, 어. 아까 보니까 뭐 묻었던데...(고개를 푹 숙이고 손에 올라온 꼬리를 만지작거린다. 몇 번 털어주는 시늉을 하다 긴 털을 손가락으로 조심스레 빗듯이 만지작 만지작..) (복슬복슬.. ) 귀여워....(자기도 모르게 툭 내뱉었다.)
데이킨:(털어주는 시늉만 하고 꼬리를 만지작 거리는 걸 보니 웃음이 나온다. 볼이 움푹 파이도록 웃는다. 귀여운 건 당신인데.) 아까는 사람들이 쳐다봐서 어떡하냐고 하더니. 마음에 드나봐요?
어윈:헉.(아니, 그게 아니라. 몇 번 손을 내저으려다가 손에 얌전히 놓인 꼬리를 놓지 못하고 저항없이 만지작댄다. 결국 이성이 이겼기에... 파드득 놀라듯 손이 꼬리에서 떨어진다.) 당연히.... ...마음에 들고 안 들고가 중요한 게 아니잖니. 그거랑은 관계 없지...
데이킨:그럼 마음에 들긴 한 거네요? (어윈의 말을 좋을 대로 해석하며, 즐겁게 밀크셰이크를 마신다.) 고양이 좋아해요? 나도 좋아하는 편인데.
바온 (GM):공통점 토크 시도...
Yves. J:귀엽다 갓 사귄 연인같고
바온 (GM):오 쩐다;
어윈:(전혀 모르겠다는 양으로 얼른 맞은편으로 돌아간다. 나는 모른다... 나는 어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속으로 중얼댄다.) .... 어어, 좋아하지.... 고양이. 동물들이 그다지 나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러고 보니, 지금 맞은편에 앉은 제 애인 도, 꼬리가 있든 없든 고양이를 좀 닮은 것 같다는 실없는 생각을 한다.)
Yves. J:헉 뭐야 완전 귀여워
바온 (GM):매크로(설정 옆 아이콘)에 추가했으니 한 번 해보세요
직원이 음식과 함께, 어윈에게 다시 콜라를 가져다줍니다.
미안하니 콜라는 서비스로 주겠다고 하네요.`
데이킨:(갓 나온 감자튀김을 밀크셰이크에 찍어 한 입 먹고, 직원이 떠나가자 씩 웃는다.) 잘 됐다, 그쵸?
Yves. J:악ㅋㅋㅋㅋ
바온 (GM):근데 과연 백업에는 제대로 들어갈 것인가.... 그게 관건이네요
바온 (GM):설정 풀었다가 다시 설정하니 뜨는 군요 다행이다ㅋㅋㅋ
Yves. J:아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온 (GM):네 그겁니다ㅋㅋㅋ
Yves. J:그거 데윈 캐입으로 해보고 싶다 오프탁처럼
데이킨:(어차피 해체할 거였으면... 왜 그렇게 까다롭게 군 거야? 자신은 반 쯤 손을 놓고, 어윈이 버거를 열심히 먹는 걸 구경한다.)(밀크셰이크 쫍. 꼬리 살랑.)
바온 (GM):전 판매 시작하면 살 거니까요ㅋㅋㅋㅋ(절대로 보드게임ㅡ 참을 수 없어)
어윈:(너무 크면 입에 안 들어가니까... 열심히 해체해서 먹는 와중, 시선이 머쓱해 고개를 슬쩍 든다. 꼬리... 꼬리는 둘째 치고, 정말 너랑 잘 어울리긴 한다...) .... 아, 안 먹고 뭐하니.
Yves. J:중독되네요 참을 수 없음
바온 (GM):오 잘 저장되네요
데이킨:선생님 먹는 게 신기해서요. 버거를 해체해서 먹는 사람 처음 봐요. (먹긴 먹어야 하니까, 팬케이크를 큼직하게 잘라 입에 넣는다. 그리고 어윈에게도 1/6 만큼 잘라 내민다.) 먹어봐요.
Yves. J:엇 그래요? oO( ) 인데 왜 잘릴까... (귀엽긴 함)
어윈:신기하긴, ...너, 너무 크니까 먹을 때 불편하기도 하고... (예전에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이긴 하지만, 지금은 네 앞이기도 하고... 묻히면서 먹는 모습은 그다지 좋지 않아 보이기도 하고... 속으로만 꿍얼대다 내밀어진 작은 팬케이크 조각에 고장난 것처럼 멈춘다.) ... 어?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지?) 남들 다 본다, 데이킨.... (얼른 입으로 받아먹고 양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지금 이게 뭐하는 거니, 이런 곳에서 이런 걸 해도 되니... 꿍얼꿍얼 말이 많다...)
바온 (GM):사실 데이킨도 버거 세트 시킬까 했는데 데이트니까 팬케이크로 간 거였거든요.
Yves. J: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데이트고 나발이고 그냥 배가 고픈 선생님 됐다!!!
바온 (GM):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고딩이 좋아할 거... 역시 버거가 제일 먼저 생각났구요
Yves. J:그렇죠 아직 와기죠
데이킨:(결국 받아먹을 거면서. 턱을 괴고 얼굴을 가린 채 꿍얼거리는 그에게 들리도록 피식 웃는다.) 아무도 우리가 뭐 하는지 신경 안 써요. 그렇게 얼굴을 가리면 더 이상해 보일 걸요?
어윈:.... (맞는 말이지. 하지만...) 데이킨... 세상에는 보는 눈이 꽤 많다는 걸 네가 좀 생각을 해 줬으면 좋겠다. (한숨을 푹 내쉬고 콜라 쪽...)
데이킨:(한숨) 그 눈들이 전부 심사위원이고, 우리가 삐끗하길 바란다고 생각하지 좀 마요. (잠시 사이,) 날 앞에 두고 다른 사람 생각할 여유가 있어요?
바온 (GM):음. 또 데이킨이 데이킨 하네요.
Yves. J:정말...수퍼울트라데이킨이네요 그냥...
어윈:(아무리 네가 그래도 그렇지, 그럼 자기까지 고삐 풀린 채로 바깥에서 대개의 연인들처럼 굴 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버거를 칼질하다 우뚝 멈춘다.) (내가 지금... 무슨 말을 들은 거지...) .... ..... 너.... 너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니....
데이킨:왜요? 한눈 판 건 당신이지 내가 아니잖아요. (팬케이크 조각을 낼름 먹고, 어윈의 접시에도 덜어준다.) 그래서 대답은요?
어윈:.... ..... 나도 한눈 판 적 없는데. 네가 착각한 건 아니고?(묘하게 여유로운 태도 때문에 묘한 호승심, 이쯤 되면 안될 거 뭐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웨지감자를 마요네즈에 찍어 내민다.) .... (먹어... 포크를 한 번 까딱 하며 고개를 돌려 시선을 회피한다.)
데이킨:확실해요? 자꾸 남들이 보면 어떻게 생각하겠어, 남들이 뭐라고 하겠어, 라고 했잖아요. 자꾸 그러면 섭섭해요. (어윈의 접시에 올려놓은 팬케이크 조각을 굳이 거두어가지 않고 달달한 팬케이크를 꾸준하게 먹는다.)
어윈:... (무안해진 손...) 그렇게 말하는 것 치곤 너도 남들 시선을 꽤 의식하는 것 같다. (내밀었던 포크를 다시 거두고 제 입으로 쏙 집어넣는다.) .... 단 걸 꽤 좋아하나보다. (와중에 귀엽다고 생각하는 자신이 좀 싫어지려고 했다.)
데이킨:정확히는 남들이 아니라, 당신이죠. 어윈 당신만 신경 써요. (한 입 더 입에 넣고 다 씹어넘긴 뒤,) 좀 그런 편이죠. 단 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Yves. J:아니근데 고양이같은 꼬리 달고 그런 말을
바온 (GM):잘생기고 멋지고 귀엽고 다 하다니
어윈:... 별로 신경 안 쓰는 것 같은데. (괜히 포크로 푹 팬케이크를 찔러 꼭꼭 씹는다. 당연하다. 데이킨을 씹을 순 없다...) 그래? 난 잘 모르겠는데, 어리면 뭐... 그럴 수도 있지. (물론 본인도 단 걸 꽤 좋아하지만.)
Yves. J:웨지감ㅈㅏ.. 먹으라구 줬는데.. 안먹었음.. 개심통났습니다
바온 (GM):제가 마요네즈를 안 좋아해서(ㅋㅋㅋㅋㅋ
Yves. J: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사실 저도 마요네즈보다 케찹 좋아해요 만두도 케찹에 찍어먹음 좀 티엠아이죠
데이킨:에이. 당신이랑 나랑 몇 살이나 차이 난다고 어리다고 그래요. (말을 그렇게 했지만 어윈보다 먹는 속도가 월등하게 빠르다.)
어윈:...(바로 지금 이런 모습....)(기분이 좋은가, 꼬리 쪽으로 시선을 옮기다 콜라를 쭉 마신다. 배가 부른 것은 아닌데 영 먹는 것이 시원찮다. 한숨을 푹 내쉰다.) 그래... 많이 먹고 더 크는 게 좋겠다. (별 것도 아닌 걸로 꿍한 자기 자신도 싫고, 어쩌다가 눈치 없는 애인을 둬서...)
데이킨:(꼬리는 이따금 끝만 까딱이고 있다. 만족스러운 꼬리.) 키 큰 남자가 더 좋은 거예요? 힘내야겠네요. (밀크 셰이크 쭈욱)
바온 (GM):눈치...없어...
Yves. J:눈치없어...
어윈:어, 그래. 아주 많이 노력해야지. (그래, 내가 봐 줘야지. 또 한숨을 푹 내쉬고 해체된 버거가 반절은 남은 그릇을 앞으로 살짝 내민다.) 난 다 먹었으니까 신경쓰지 말고 천천히 먹어. 아직 크려면 한참 남은 것 같으니까. (그래도 흥이다. 꼬리가 귀여운 걸로 봐주지 않겠다.)
데이킨:(제 몫의 팬케이크만 접시를 비우고 어윈이 먹고 남긴 버거까지는 손 대지 못 한다.) 배부르다... 이만 일어날까요? 수영장은 못 가니까, 공원 좀 걷는 건 어때요.
어윈:... 꼬리는 좀 가리겠다고 약속하면. (공원을 걷다가 병원에 가자고 넌지시 이야기 해 볼까. 꿍해 있을 시간에 이것부터 생각했어야 했는데... 고개를 끄덕인다.)
데이킨:...내가 창피해요? (위로 동그랗게 말려있던 입꼬리가 아래로 쳐진다. 꼬리도 멈춘 시계추처럼 축 늘어진다.)
바온 (GM):오늘따라 왜 이렇게 실수를;;;
Yves. J:꼬리에 지배당한 온님
바온 (GM):ㅋ ㅋ큐ㅠㅠㅠ
어윈:... 꼬리를 가리라고 했지, 네 얼굴을 가리라고 한 게 아닌 것 같은데. (그다지 합리적인 생각은 아닌 것 같다.. 빨대를 손가락으로 툭툭 건드리다가 고개를 들어 본 낯이) .... (귀여워... 아, 정신 차려. 어윈 비숍.) ... 큼. 눈에 너무 띄면 곤란하니까 그러지.
데이킨:오면서 봤는데, 나만 이런 것도 아니에요. (자리에서 일어나 어윈의 옆에 앉더니 어깨에 팔을 올린다.) 그러니까 걱정 좀! 하지 마요. 그리고 당신 자켓을 지금 옷에 두르면 안 어울린다고요.
바온 (GM):나름 신경 써서 입고 나왔는데(아마도...라이더 자켓... 거기에 정장 마이 두르면... 안 어울리죠
Yves. J:안 어울리죠... 그렇죠... 데이킨 가오 다 죽어요.
어윈:... 너만 그런 게 아니라고?(이게 무슨 소리지. 잠시 갸우뚱 하던 것은 어깨에 올라간 네 팔 때문에 멈춘다. 떼어 내면 매몰차다 할 테지만...) .... 알았으니까 그만. (슬며시 손을 올려 네 팔을 떼어낸다.) 나, 나가자....
Yves. J:어윈은 클로짓으로 있고 싶은데 데이킨이 오픈해요
바온 (GM):세대 차이기도 하고 성격 차이기도 하죠ㅋㅋㅋ
데이킨:(아닌 척 했지만 그가 제 손을 밀어냈다는 걸 눈치채지 못할 리 없다. 응어리가 남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 계산을 하고 -직원이 또 미안하다고 사과하길래 괜찮다고 하며 씩 웃어준다.- 밖으로 나서자마자 어윈의 손을 맞잡는다. 불만이 있으면, 곧바로 해결해야 속이 시원하니까.) 공원에 가보면 내가 무슨 말 하는지 이해할 거예요.
어윈:.... (남들 본다고 해도 정말 신경 안 쓰는구나. 거부하진 않았다, 당연히. 싫진 않았으니까. 하지만 이런 연애... 계속 해도 될까? 혼자 생각에 잠겨 있다, 이어진 말에 고개를 들어 네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뭐... 세상 사람들이 다 너처럼 꼬리를 달고 다니기라도 한다는 말이니?
데이킨은 대답하지 않고 어윈을 공원으로 끌고 갑니다.
공원에서는 사람들이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개 산책을 시키러 나온 견주들과, 돗자리를 깔고 앉아 수다를 떠는 마을 노인분들, 분수대에서 물장난을 치고 있는 아이들이 보이네요.
관찰 판정 가능합니다.`
어윈:
Yves. J:오~
데이킨이 말한 것처럼 간간이 (열에 한두 명 정도는) 데이킨처럼 '꼬리'가 달린 사람이 보입니다.
데이킨이 한 말이 거짓말은 아니었네요.`
어윈:...(눈을 한 번 비빈다.) (두 번 비빈다.) .... 정말이네. 이게.. 무슨 일이지?
바온 (GM):듣기 판정도 한번 해볼래요?
어윈:
Yves. J:선생님.
데이킨:봐요, 다들 아무렇지도 않아 하잖아요. 이건 그러니까... 감기 같은 거죠. 유행성 질병이긴 하지만 그렇게 치명적이진 않은. (어윈의 손을 잡고 나무 그늘이 진 산책로를 걷기 시작한다.)
바온 (GM):나중에 다시 판정해봅시다ㅋㅋㅋㅋ
어윈:하지만.... 불편할 것 같은데. 옷도 그렇고, 그게 언제 나을 지도 모르고. (어쨌든, 이 상황이 지금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다는 것만은 눈으로 확인했다.) .... 이러는 것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진 않을 것 같은데, 데이킨.
사람한테 갑자기 고양이 꼬리가 생겼는데 그게 별 일이 아닐 수가 있나…
약간 생각에 잠길 무렵, 데이킨에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쫄딱 젖은 아이가 넘어질듯 달려듭니다…만!
데이킨은 아이를 받아주지 않고 피해버립니다. 그야말로 빛처럼 빨랐습니다.
꼬리는 또 먼지털이처럼 부풀었고요.
넘어진 아이는 울음을 터트립니다. 어린 아이인데 좀 받아주지,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요?`
데이킨:(미안한 얼굴이긴 한데, 푹 젖은 아이한테 손을 대고 싶지는 않아 엉거주춤하게 허리를 굽히고 괜찮니? 라고 묻지만 울음보가 터진 아이에겐 들리지 않는 것 같다. 곤란하다는 얼굴로 어윈을 바라본다.)
어윈:(아니, 어디서 이렇게 다 젖어서 온 거지...? 당황스러워 하다 우선 아이를 일으켜 세워 무릎을 털어준다.) 괜, 괜찮니? 이 형이 어딜 다쳐서... (네 쪽을 한 번 바라보고, 다시 아이 쪽으로 시선을 둔다. 어린아이를 대하는 게 서툰 건 본인도 마찬가지다. ) 부모님은 어디 계시니, 크게 다친 것 같진 않은데...
바온 (GM):어윈 뭔가... 판정 해볼래요?ㅋㅋㅋ
Yves. J: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재주. 굴려볼래요!
바온 (GM):좋습니다ㅋㅋ
어윈:
Yves. J:선생님;;
바온 (GM):(처참...
Yves. J:아이한테 약한 편이라고 해주세요
아이는 어윈의 말도 듣질 않고 엉엉 울기만 합니다.
이쪽으로 시선이 몰리네요... 보호자는 어디있는 거람;
사람들이 어윈과 데이킨을 보고 무어라 수근 거립니다. [듣기 판정] 보너스+`
바온 (GM):+1 입니다
어윈:
Yves. J:얼라리
바온 (GM):엄청 쪽팔렸나보군요ㅋㅋㅋ
Yves. J:시선집중 상황 견디기 힘들었나보닼ㅋㅋㅋㅋ
모브1: 저기 저 사람, 꼬리가 달려있네. 아까 다른 사람도 그러지 않았나? 요즘 자주 보이네...
모브2: 며칠 전부터 갑자기 생겨나던데? 그런데 꼬리가 달린 사람은 며칠 안에 사라진다는 소문이 있어.
네? 뭐라고요?
모브1: 정말? 어디 격리되기라도 하는 거야?
어윈:(잠시 귀를 의심한다. 이게 무슨 말이지? 수군거리는 말에 귀를 세운다.)
모브2: 나도 모르지. 그런데 그 사람들이 사라진 자리엔 고양이 한 마리만 남는다더라.
사람이 사라진 자리에 고양이만 남아? 이게 무슨 소리죠? 이성판정(0/1)`
어윈:
Yves. J:선생님 진짜 이성이랑 정신력으로 3대500
바온 (GM):선생님... 사실 고양이 데이킨이 더 좋은 거죠?!
Yves. J:... 하지만 귀엽긴 하잖아요?
바온 (GM):맞아요. 그리고 어윈 좋아함.
Yves. J:(묘권이 되는 거죠..)
바온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해...!
어윈:(이게 무슨 말인지. 자주 그러는 편은 아니지만, 아이를 달래면서 정신이 쏙 빠졌어도 겨우 이성을 잡고 수군거리는 사람들에게 다가간다.) 저기, 그 얘기 좀 더 들을 수 있을까요?
조금 떨어져 주변에서 구경하는 무리에게 다가가는데,
"어머, 이게 무슨 일이야!"
아이 보호자가 드디어 온 것 같습니다.
데이킨:(한 발 물러나 여전히 어정쩡하게 아이가 뛰어오다가 넘어졌다고 설명한다.) 제가 잡아줬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아, 뭐... (뻘쭘하다)
어윈:(얼른 너와, 아이의 부모가 있는 쪽으로 다가간다.) 아, 크게 다치진 않은 것 같은데.... 많이 울어서요. 죄송합니다.( 놀란 건 너도 마찬가지겠지만... 네 꼬리를 슬쩍 한 번 쳐다보다, 얼른 시선을 거둔다.)
바온 (GM):데이킨의 꼬리가 어떤 상태인지 알려드릴까요?ㅋㅋ
Yves. J: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꼬리조아)
데이킨:(꼬리는 시무룩하게 축 늘어져있다.)
울음을 어느 정도 그친 아이를 안고 보호자는 떠납니다.`
어윈:(... 이걸 보고 귀엽다고 하면 나쁜 애인이겠지?)
어윈 관찰 판정 한 번 갑시다
어윈:
바온 (GM):zㅋㅋㅋㅋ휴 데이킨이 귀여운 판정만 귀신 같이 성공하네요
시무룩한 건... 꼬리만이 아닙니다.
Yves. J:역시... 이 선생도 싫다 싫다 하면서 데이킨을 엄청나게 귀여워 하고 있잖아...
데이킨의 머리 위에 갈색이고 조금 불룩한 부분, 처음에는 머리카락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멀어지자 쫑긋, 섭니다.
Yves. J:악
세모난 귀... 고양이 귀입니다.`
바온 (GM):약속을 지키는 키퍼(빠밤
어윈:....(눈을 의심한다. 경악에 이르기 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데, 데이킨. 너 귀.... 머리에...
Yves. J:하너무귀여워너무귀여워..
데이킨:네? (어윈의 말에 머리 위를 더듬어본다. 있어선 안 될 게... 있다. 뾰족한 귀가 믿기자 않아 한참 동안 양손으로 양손으로 조물댄다.) 어, 어어어어어????
어윈:(저.. 저걸 그냥 만져도 되나?) 지, 진정하고. 데이킨. 아니, 진정하기 힘든 건 안다. 아니, 그...(하지만... 하지만...) .... 귀여, 헙. 어, 얼른 병원 가자..... (본심이 새어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다...)
데이킨:지금 날 귀여워할 때가 아니잖아요! (꼬리를 또 바짝 세우지만 이번에는 꼬리가 부풀어있다. 아마 진짜 고양이였다면, 하악질 했을 거다.)
어윈:어, 어. 그렇지. 아니, 나도 걱정하고 있거든. 충분히. (짜증내지 말고... 꼬리가 크게 부풀어 오른 것도 귀엽다고 하면 정말 더 화낼 것 같으니까, 우선 스스로 입을 봉하자 다짐한다. 최대한 침착하고 이성적인 어조로 말한다.) 들었니? 꼬리가 생긴 사람들이 며칠 내로 사라진다는 소문.... .... 병원에 가면 잡혀간다는 거 아닐까.
데이킨:병원에 가면 잡혀간다고요...? 해, 해부라도 당하는 거 아닐까요? (제 몸을 끌어안는다.) 병원은 싫어요. 다른 곳으로 가요. 선생님 저 팔아넘길 거 아니죠? 네?
바온 (GM):자기 불리하면 선생님
Yves. J:으이긍 (귀여워...)
어윈:가능성... 가능성이지. 하지만 아무것도 안 하면...(고양이만 남는다니. 소문을 전부 신뢰할 순 없지만, 어쨌든 사라지는 건 확실하다.) 뭔가 해결책을 찾아보자. 우선 집에 가자. 응?
데이킨:(어윈과 약속 장소에서 만났을 때까지만 해도 집에 가기 싫다고 고집을 부렸는데, 이제는 고분고분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어윈:(잠시 머뭇거리다 네 손을 먼저 잡는다.) ... 가자, 집에. 가서 뭐라도 좀 찾아보자.
두 사람은 어윈의 집으로 향합니다.
공원에서 어윈의 집으로 가는 최단 경로는 옷 가게와 화장품 가게들이 몰려있는 거리를 지나야 합니다.
물건을 사러 나온 사람들, 아이 쇼핑을 하러 나온 사람들로 거리는 북적이고 손님들을 끌어모으는 호객행위도 한창입니다
그런데 향수 가게 앞을 지나던 그때, 데이킨이 어윈의 뒤로 숨으며 캬악- 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이건...?`
어윈:.... 데이킨?
바온 (GM):떠오르는 게 없으면 지능 판정 해보실래요?
Yves. J:넼ㅋㅋㅋ 저 막 생각나는게 없어서 지능 먼저 판정해보께요 !!
바온 (GM):사실 엔딩 트리거가 계속 있었거든요
어윈:
바온 (GM):항해자님이 어디까지 추론하신지 모르겠네요(흠
Yves. J:... 데이킨 없어지면 안돼.
꼭... 고양이 같았습니다.
설마, 독한 향수 향 때문에?`
어윈:.... (이거, 심각한 거 아닌가? 마음이 조급해진다. 우선 급히 주머니의 손수건을 꺼내 네 코를 막는다.) 빨리 가자. (소문의 말이 귀에 맴돈다. 고양이만 남았다는 말.)
데이킨은 불만스럽게 꼬리를 붕붕 크게 흔듭니다. 지금 이러면 안 되는 걸 알지만...[정신력 판정]
어윈:
Yves. J:진짜 3대500이다 (급하긴 하죠)
간신히 이성을 차리고 꼬리를 만지진 않습니다.`
바온 (GM):근데 정신 3대 500 칠 만큼 단단하지만
Yves. J:어 일단 데이킨을 그대로 내버려 두면 안될 거 같거든요 저 꼬리를.. 우선 잡아떼던지 해야 할 거 같은데 ;;;
바온 (GM):잡아떼면 아픕니다. 하지만 시도하시면...(말리지 않음
Yves. J:병원가서 떼달라고 할 수도 없고(이상함...) 집까지 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면 우선 집 도착해서 떼는 걸로 하고 싶어요 길거리에서 꼬리 뚝 떼도 괜찮긴 하겠지만...
바온 (GM):좋아요 그럼 일단 집에 가죠
Yves. J:어윈이 길거리에서 꼬리 잡아뗄 정도로 강인하지 않을 거 같아서ㅋㅋㅋ ㅠㅠ 감삼다!
그 후에도 몇 번인가 고비를 겪고 겨우 어윈의 집에 도착합니다.
자, 이제 어떻게 할까요?`
어윈:(아무리 생각해도 데이킨이 너무 고양이 같아졌다. 저 망할 꼬리가 생긴 이후부터.) ... 데이킨, 그거 잡아 당기면 아프다고 했니?
데이킨:(끄덕.) 오늘 아침에 생겼을 때 만져봤는데 뼈도 있고, 신경도 있는 것 같아요.
어윈:(이러면 수술이 답인 것 같지만, 그럴 시간은 없겠지. 마음이 초조해진다.)
Yves. J:지능판정 가능합니까...
바온 (GM):음... 해보죠
어윈:
바온 (GM):wow
Yves. J:미친 두뇌 풀가동
바온 (GM):선생님도 사실 데이킨에게 진심이구나
Yves. J:당연하죠 아무리 성내고 투정부려도 데이킨은 애인 인걸
오늘 하루, 데이킨은 물기에 닿을 뻔할 때마다 "고양이"스러운 순발력으로 피하곤 했습니다.
거기엔 분명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바온 (GM):(물 같은 걸 끼얹나...
어윈:.... (그러고 보니, 꼬리가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네 입으로 말했으면, 수영장에 가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을 테다.) ... 좀 목 마른데, 물 마시고 생각해 보자.(컵에 물을 따른다. 밑져야 본전이지, 시도라도 해봐야지. 하지만 영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 ... 거진 고양이의 속도로 피하던데. 물컵을 들고 와 네 옆에 섰다.) ... 꼬리 만지게 해주면 오늘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줄게. (컵을 쥐지 않은 반대쪽 손을 내민다.)
데이킨:... (일단 앉아서 걱정스럽게 꼬리로 소파를 탁, 탁 치다가 뜬금 없는 말에 불신하는 눈으로 어윈을 올려다본다.) 갑자기요?
바온 (GM):대인기능ㅋㅋ 굴려볼까요
Yves. J:ㅋㅋㅋㅋㅋㅋ말재주 먼저 굴리고 설득 굴려봐도 괜찮나요.(설득이 좀 더 나을 거 같긴 하지만, 우선... )
바온 (GM):대항이니까 어윈은 말재주 굴리고, 데이킨도 말재주 굴려볼게요
어윈:
바온 (GM):선생님 말재주 생각보다 높은 걸;(데이킨 말재주 50)
데이킨:
바온 (GM):엇
Yves. J:...엇.
바온 (GM):일단 성공으로 치죠
어윈:... 아까 전엔 순순히 만지게 해줬으면서. 약속할게, 네가 하고 싶은 거 전부 다 해준다고.
데이킨:(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준다는 말을 굳이 거절할 필요가 있을까?) 그 '하루 소원권' 다른 날에 써도 돼요? 오늘은 꽤 많이 지나갔잖아요. (어윈에게 다가가, 내민 손에 꼬리...대신 제 손을 올린다.)
바온 (GM):데이킨은 손! 할 줄 아는 고양이
Yves. J:악!! 이 와중에 귀엽게 굴다니 반칙!!!
어윈:.... 말을 정정하는게 좋겠다.. 24시간으로. 다른 날.... ...도 상관은 없고. (스스로 굴레에 빠지는 느낌이다.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안 된다면... 고개를 절레절레 젓다, 제 손 위에 얹힌 네 손을 보고 조금 웃었다.) 이건 강아지잖아. 데이킨. .... 착하지? 꼬리 주세요... (... 통하려나? 네 손을 내려놓고 고양이 다루듯 턱 아래를 가볍게 간질간질 긁어준다.)
데이킨:뭐, 하는 거예요... (동물 어르는 듯한 손길에 불만을 토하려고 했는데, 이거 제법, 생각보다, 예상 외로... 기분 좋다. 눈을 감은 채 어윈의 손길을 느낀다. 곧 그릉그릉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바온 (GM):사실 로스트만 안 됐어도 이대로 둬도 괜찮을텐데
어윈:... 착하지? (꼬리... 잡을 수 있을까? 물컵을 제 옆에 내려두고, 꼬리를 다른 손으로 만지작거린다.)
Yves. J:그니까요 너무 귀여운걸. 민첩 판정.. 해야 할까요? 하는 게 게임적으로는 맞는 거 같구
바온 (GM):민첩 대항인데
Yves. J:선생님. 힘내보자! 안되면 잡아땡겨서라도 뽑아야한다! (사실 뽑힐 지 모르겠어요 무서워요)
데이킨:(그가 부르자 게슴치레하게 눈을 뜬다. 눈동자가 세로로 길게 갈라져있다. 고양이처럼.)
바온 (GM):뇌에 힘줘라 마스터!!
어윈:
바온 (GM):? 여기서?
Yves. J:ㅇ0ㅇ)!!
바온 (GM):일단 데이킨 굴려볼게요 대실패 나올 수도 있ㅋ으니까ㅋ
데이킨:
Yves. J:...
바온 (GM):그냥 실패군요...
Yves. J:.... 저 지문 아직 안 쳤으니까
바온 (GM):어떻게 하실래요?
Yves. J:그쵸? ... 어쩔 수 없음. 잡아땡기겠습니다.
바온 (GM):앜(ㅋㅋㅋ
Yves. J:이럼 근력판정으로 들어가야하나요? 데이킨, 미안하다.
바온 (GM):캣 프롬 헬;
어윈:.... (아무리 고양이 데이킨이 귀여워도, 물론 종종 이렇게 굴어주는 게 싫진 않지만, 그래도....) ... 나 네가 안 사라졌으면 좋겠어, 데이킨. (중얼거리다, 만지작거리던 꼬리에 물을 확 끼얹으려 물컵을 엎었지만...) (.... 너무 늦었다. 바닥만 흥건해졌다.)
데이킨:(기분 좋게 손길을 느끼던 것도 잠시, 갑자기 쎄한 기분이 들어 벌떡 자리에서 일어난다. 아니나 다를까, 제가 일어난 자리에 물이 흥건하다. 배신감에 차서 꼬리가 뿜뿜 부푼다.) 지금, 뭐하려고 한 거예요? (귀도 팍 꺽인다.)
Yves. J:젠장... 귀여워...
바온 (GM):사실 데이킨에게 물을 맞도록 설득하는 것도 가능하긴 해요ㅋㅋ
Yves. J:엇, 그럼 설득 한 번만 더 해볼래요. 데이킨... 아픈 거 시러...
바온 (GM):어려운 성공 이상 나와야 하지만요.
Yves. J:...
바온 (GM):좋아요 그럼 묘사랑... 설득 롤 해보세요
Yves. J:... 갑자기 생각난 건데요
바온 (GM):그렇긴 한데요
Yves. J:이거 그냥 물어보는 거니까... 편하게 답해주셔도 되지만...
바온 (GM):근데 꼬리가 완전히 젖어야 해요
Yves. J:악.
바온 (GM):아무래도... 그런 편이죠(입안 바짝
Yves. J:ㅇㅋ. 묘사 쓰고 올게요.
어윈:... 시, 실수였어. 응? (다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난다. 양말도 바지도 축축하게 젖는 것은 신경쓰지 않는다. 물기가 묻은 손으로 꼬리를 만지려 손을 뻗었다.) ... 나 네가 안 없어졌으면 좋겠어. 네가 아무리 눈치 없이 굴고(본인이 할 말은 아니라는 건 자각하지 못한다.) 자꾸 밖에서 손 잡고, 사람 부끄럽게 하고. 그래도 상관 없어. 그래도 네가 좋은 거지, 고양이가 좋은 게 아닌데... (점점 고양이처럼 변해가는 모습이, 아무리 생각해도 불쾌한 것은 어쩔 수 없다.) ... 물에 젖으면 한 번 기분 나쁘고 마는 거지만... 넌, 넌 고양이가 돼도 좋은 거니?(그렇게 된다는 건 소문이긴 하지만, 적당히 거짓말을 섞는다.) 아니면 누가 널 실험대에 끌고 가도록 하고 싶은 거야? (이 역시 누가 그렇다고 말한 적은 없다.) 합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생각해 봐. 넌... .... 내가 빨아주는 것 도 물 묻는다고 싫어하게 될 게 뻔한데.
Yves. J:?
바온 (GM):짱 길어
Yves. J:요약하자면 빨아주는 것도 받기 싫으면 평생 그러고 있등가 흥 이네요
바온 (GM):요약 너무 귀엽잖아요ㅋㅋㅋ
Yves. J:쫘여!
어윈:
바온 (GM):아슬아슬 했다;
Yves. J:와 씨...
데이킨:(여전히 심통난 표정이지만 조금씩 어윈에게 다가간다.) 나도 당신이랑 함께 있을 수만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어요. 당신을 따라서 수영장에 뛰어들 수 있을 만큼 당신이 좋아요. (그리고 어윈의 손을 잡는다. 약간 물기가 남아있어서 내키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윈이니까, 좋아하는 마음이 두려움을 압도한다. 어윈의 어깨에 이마를 푹 파묻으며 안긴다.) 내가 물을 싫어하지 않게 되면 빨아줄 의향이 있다는 거죠?
바온 (GM):데이킨... 물 싫은데 욕실에 굳이굳이 따라들어가는 고양이인 거죠
Yves. J:목욕물 받은 거 보고 으엑; 하면서도 따라들어가냐고요ㅋㅋㅋㅋㅋ
바온 (GM):데: 어잉!!! 내가 지켜줄게!!!
Yves. J:이 와중에도 빠르게 자기한테 좋은 건 캐치하는 데이킨....
바온 (GM):데이킨은 어윈보다 많은 걸 알고 있는 듯 하니까요^^
어윈:.... (잡은 손을 빼지 않는다. 계속 잡고 싶기도 하고... 밖에서도 늘 그러니까.) .... 24시간동안 빨아달라고 하는 건 좀 힘들지만... (턱 빠질 것 같은데...) .... 목욕물 받으러 가자. (구깃구깃, 너보다 조금 작은 키 때문에 불편하게 안긴 모양새를 보며 팔을 뻗어 네 등을 토닥인다.) 옆에 계속 있어줄게.
Yves. J:욕조에 물받아서 꼬리 담가줄래요.
바온 (GM):본격적인 냥빨이로군요
데이킨:(품에 뺨을 비비면서 어리광을 부린다. 목욕이라니, 말만 들어도 소름이 끼치지만 싫은 티를 꾸욱 참아낸다. 하지만 꼬리가 불만을 표하는 것처럼 좌우로 크게 흔들리는 바람에 다 들통나버린다.) ...손, 놓으면 안 돼요.
손을 꼭 잡고 욕실로 들어갑니다.
점점 욕조에 차오르는 물, 콰아아 하는 소리를 내며 쏟아지는 물소리만 들어도 데이킨은 소름이 돋는지 아까 전에는 길쭉하던 동공이 동그랗게 확대되고, 털도 삐죽하게 섰으며 귀는 예민하게 이리저리 쫑긋거립니다.`
바온 (GM):근데 데이킨 옷 벗나요?
Yves. J: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렇네 이걸 생각을 안 했는데
바온 (GM):그.. 그래요 자켓이랑...
어윈:.... 밖에서도 싫다고만 했지 놓은 적은 없는데. (소심하게 제 의사를 표시하면서, 욕실로 들어간다. 그래도 너무 차가우면 놀라지 않을까 싶어 적당히 미지근하고 따뜻한 물을 받으며, 정말로 고양이마냥 싫어하는 너를 연신 달랜다.) 착하지, 데이킨.... 잠깐 기분 나쁘고 마는 거야. (발 뒤꿈치를 살짝 들고 볼이며 콧등에 여러 번 가볍게 입맞춘다. 얼굴이 붉어진다거나, 부끄럽다거나 하는 건 신경쓰지 않는다.) ... 할, 할수 있지?
데이킨:이렇게 어르고 달래지 않아도 들어갈 거라고요. (다정한 입맞춤이 기분 나쁘진 않지만 어린애를 달래는 것도 같아서 괜히 쎄게 나간다. 신경 써서 고른 라이더 자켓을 벗고, 바지도 벗어버린다. 팬티 허리춤에 손을 댔다가... 멈춘다.) 이것까지 벗을까요, 선생님?
바온 (GM):데이킨 오늘의 팬티는... 무난한 검정색인 걸루
Yves. J:하늘색만 아니면 ok
바온 (GM):아님 수영복이라도
Yves. J: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수영에 진심인 애였잖아요
바온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물놀이에 신난 애 같잖아!!
어윈:... (그렇다기엔 너무 싫어 보이는데. 말은 삼키고 눈은 감는다. 제발... 이렇게까지 벗진 않아도 되잖아..) .... 뭐? 아니, 아니, 그것까진. 그건 됐다. 아니.... .... 벗고 싶으면 네 마음대로 해!(안될 게 뭐 있나. 꿍얼거리며 아직도 털이 삐죽 선 꼬리에 손을 가져다 댄다.) ... 다,담가야지. 이럴 시간에.
데이킨:(꼬리는 뱀처럼 어윈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간다. 어윈의 손을 단단히 잡고 한 발, 한 발 물에 담근다. 소름이 오소소 돋는다.) 셋, 하면 앉을테니까 같이 숫자 세줘요. 하나...
바온 (GM):아주 푹 적셔야 하기 때문에(냥빨 영상 같은 걸 보면 일단 푹 적시면 의지가 꺾이더라고요
어윈:(... 손에 땀이 차는 것 같다. 그만큼 제가 긴장한 게 티나겠지.) .... 그래. (결연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하나... 둘.... .... 셋.
Yves. J:~어윈의 냥빨일기~
데이킨:(셋, 이라는 말과 함께 눈을 딱 감고 욕조에 앉는다!)
Yves. J:아이고 뎅킨 기특해
꼬리에 물이 닿자, 동시에 데이킨이 짧게 날카로운 고양이 울음소리를 냅니다.
푹 젖은 꼬리는 툭 떨어져버립니다. 이렇게 쉽게 떨어지다니...?
떨어진 꼬리는 흔적도 없이 녹아 사라집니다.`
어윈:(잠깐 들린 고양이 울음소리에 저도 모르게 질끈 눈을 감았다가, 슬며시 눈을 뜬다. 완벽하게 사라진 꼬리에 어안이 벙벙해 눈이 둥그렇게 커진다.) ... 데이키인.... (이제 괜찮아. 모든 게 다 괜찮아졌어. 그 생각이 들자마자 네가 얼마나 젖었든 말든, 신경도 쓰지 않고 욕조에 앉은 너를 와락 끌어안는다.) .... 걱정했어....
데이킨:(잠시 멍- 하다가 퍼뜩 정신을 차린다. 푹 젖어버린 속옷과 셔츠를 내려다 보며 미간을 찌푸린다.) ...완전 푹 젖었네요. (고개를 들어 어윈을 보며 장난스럽게 웃고, 일부러 미묘한 뉘앙스의 말을 고른다.) 선생님 때문이니까, 책임져주세요.
바온 (GM):아참 귀도 사라졌습니다
Yves. J:(쪼끔아쉽지만 참을게요)
어윈:... (꼬리랑 귀가 귀엽다고 생각했던 자신이 원망스러워질 지경이다.) ...어? 책임?(뭘....?) 수건이랑 갈아 입을 옷 갖다 줄게. 감기 걸리겠다.
데이킨:(그 얘기가 아닌데... 조금 전 빨아준다고 했던 건 다 잊은 건가.) 나 오늘 자고 갈 거예요. (갑자기 통보식으로 말한다. 아무것도 모를 때 기습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어윈:.... (모르는 척 하는 것도 안 통하네. 당연하지... ) .... 내가 말을 안 한 게 있는데, 소원권은 2주 전에 사용 약속을 잡는 게 좋겠다. 자고 가는 건... 이 꼴로 돌아가는 것도 웃기니 어쩔 수 없지.
뭔가 어마어마한 약속을 해버렸지만... 진엔딩에 도달한 것을 축하합니다, 어윈?
엔딩3: 데이킨, 꼬리가 없어도 괜찮아!
Yves. J:와아~~
바온 (GM):2주 전에 사용 약속 잡으라니 너무해ㅠㅠㅠ
Yves. J:그치만 데이킨이 들을 리가 없...있나요?
바온 (GM):이틀도 아니고...
Yves. J:기습해도 오늘은 그럼 소원권 킵해둘 거라고 할 것 같다구요
바온 (GM):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소원권이 아니라 그냥 선재공격이잖아요!
Yves. J:너무 귀여웠는데 역시 빨아먹을 시간이 너무 없었다.(아쉽. 당연함.)
바온 (GM):ㅋㅋㅋㅋ점점 복잡해지고 있어요
Yves. J:익숙해졌다 이거죠...
바온 (GM):오늘 인터넷도 오락가락하는데 수고 많으셨어요...
Yves. J:헤헤 안녕히 주무세요~!! 고생 많으셧슴다ㅜ,ㅜ!
오늘은 현대 배경이니 프사를 새로 넣고 싶으면 새로 넣어주세요
데이킨은 현대로 했습니다


막 데이킨이 엄청 졸라서 가기로 한 거일 것 같아요
그럼 시작할게요!
(사귄 지 좀 되었더라도 수영장은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지 않나요)




기준치: | 44/22/8 |
굴림: | 90, 67, 7 |
+2: | 극단적 성공 |
+1: | 실패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뇌로 3대 500도 할 듯







뭔가 '가족적' '데이트장소스러움'




기준치: | 43/21/8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진짜 삼대백도칠듯..

기준치: | 50/25/10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선생님..운빨 좋으시네요! 굿!)

기준치: | 60/30/12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앗! 저 물어보고 싶은 거 있는데, 털색 뭘까요? (걍..순수한 호기심)






요즘 트위터에서 css로 롤20 꾸미는 게 유행이라 한 번 해봤는데 되네요;


안 그래도 지금 쓸라고 하고 있었다요 너무 귀여워
Yves. J:엇 제 설정 바엔 안 뜨네요 새고해야하나
어 뜬다
(후다닥.) 어, 어. 잘 됐다... 그래. 응. 잘됐어. (얼른 콜라를 빨대로 쭉 빨아 마시곤, 포크와 나이프로 버거를 해체(..) 해 먹기 시작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밥은 참 잘 먹는다.)
개웃기네요
이거 그거같아요 쓰레기걸의 그 청혼멘틐ㅋㅋㅋㅋ ㅋㅋㅋㅋ

쓰레기 카드 섞어서 하면 더 웃길 것 같아요

전 쓰레기 카드랑 텀블벅 나온다고 그랬던가? 하튼 그래서 그거 사고 싶어욧ㅋㅋ헤헤
근데 저 생각 매크로는 원래 oO() 이런 모양인데 왜 하나가 잘릴까요...

아놔 데이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빴다. 데이킨 나빳다.
너무하다.








카페인...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가...


체크 남방이면 그럭저럭 괜찮겠지만




기준치: | 50/25/10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0/20/8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잘 달랠 수 있을지...

기준치: | 70/35/14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0/20/8 |
굴림: | 3, 36, 5 |
+2: | 극단적 성공 |
+1: | 극단적 성공 |
0: | 극단적 성공 |
-1: | 보통 성공 |
-2: | 보통 성공 |


기준치: | 43/21/8 |
굴림: | 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데이킨의 인권은...?






기준치: | 50/25/10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5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엔딩 분기를 전혀 감 못 잡고 있으시잖아요
혹시 추론한 거 있으면 말해보실래요?
이게... 사실 할 만큼 했거든요?
엔딩 트리거 여러 번 나왔어요
좀.. 잔인하지 않나요? 집에 가서 뭔가 도구라도 써서 떼줘야 하지 않나...
그렇게 해서라도 제거해야하니까요(그렇지 않으면....)



뭔가 떼긴 해야 할 거 같은데 데이킨이 아픈게 죽어도 싫은 플레이어

기준치: | 70/35/14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6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주 격렬하게 싸우나 본데;;
꼬리를 내어줍시다





데이킨이 지금.. 약간 몽롱한 상태니 데이킨에게 패널티를 하나 주겠습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저 아직 안 굴렸는데/!

기준치: | 50/25/10 |
굴림: | 21, 29, 66 |
+2: | 어려운 성공 |
+1: | 어려운 성공 |
0: | 어려운 성공 |
-1: | 보통 성공 |
-2: | 실패 |
이미 굴렸잖아요
일단 물 끼얹는 거 실패 지문 쳐주세요


설득 한 번 해보고! 안되면 잡아땡겨봅니다.
묘사가 멋지면 보너스를 드리겠습니다
... 액체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침이라도 뱉게요?
아니.. 빨아먹으면 되지 않나?
그건.. 힘들죠...

설득 +1 해서 굴려봅시다!

기준치: | 30/15/6 |
굴림: | 62, 20, 54 |
+2: | 보통 성공 |
+1: | 보통 성공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윈: (반식욕 방해 받음...)


...바.. 바지만 벗을까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ㅋㅋㅋㅋ(너 수영복은?/'입고 옴')
그냥 팬티인 걸로 합시다.









맞아요 기습해버릴 거라구요
어떻게... 고양이 데이킨은 입에 맞으셨는지
그림은 마음에 드시는지
오늘도 최선을 다해 마우스질을
그럼 저도 이만 자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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